제가 진짜 요새 제 정신이 아니에요....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제가 진짜 요새 제 정신이 아니에요....

페이지 정보

yourmelod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04 23:57 696읽음

본문

갑자기 진지한 글이라 죄송합니다.

 

 

 

학원의 공부를 잘하는 한 남학생이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여자를 만나서 성적이 하락하길래...

 

헤어지는게 어떠냐 라고 조언을 종종 하곤 했는데...

 

그게 이유인지 결국은 최근에 헤어졌어요...

 

알고보니 그 상대방 여자애가 저희 학원에 다른 여학생...

 

그리고 그 여학생이 그 남자애와 헤어진지 3주만에 엊그제 자살.

 

 

남자애는 현재 정신과 치료 받고....

 

 

 

 

저는 진짜 죽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어린 나이의 애들 금방 헤어질거 알면서.

 

 

 

아 진짜 눈물만 나요. 미치겠어요. 다 제탓인거 같아요.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요....미치겠어요. 진짜...

추천 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11

병영군님의 댓글

병영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그 아이가 안좋은 선택을 했지만... 그게 어찌 멜로디님 탓이겠습니까..
누구의 탓도 아닌거죠...
마음속 깊이 묻어두시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저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신대리나편님의 댓글

신대리나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뭐라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남학생을 진심으로 걱정하여 해준조언이었고
사고는 제사견으로는 정말다 정해진운명인것같아요
너무 괴로워마세요. 이럴때일수록 더 정신바짝차려야합니다

의자님의 댓글

의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많이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참으세요. 더 힘내서 이빨 꽉 깨물고 참으세요.
정신과 치료받는 학생을 위해서라도 어금니 꽉 깨물고 참으세요.
그래야 그 학생도 일어섭니다.
샘까지 엎어지면 그학생은 더 힘들어 집니다.
어설픈 제가 이런말씀 드리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훌이님의 댓글

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그 학생 앞으로도 잊지마시고 신경써주시는 수 밖에요.....
절대 메로나님 잘못은 아닙니다. 설령 나쁜 조언을 했다 치더라도 (충분히 좋은 조언이였구요)
모든 문제는 결국 당사자들의 몫이죠......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카론의새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음 이런일이 있었군요...

참 아이러니 하게 행위에대한 연관성이 있어보여 그런 생각을 가지시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그 남학생이 정신과 치료후 멜로디님에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오래갈수도.. 아니면 금방잊혀질수도 있겠네요.. ㅠ

모쪼록 힘내시구요... 이런줄도 모르고... 쪽지나 보내고 있으니.. ㅠ 죄송해요..ㅠ

편집의마술님의 댓글

편집의마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제 친구 둘을 같은 이유로 잃었습니다.
안타깝지만 막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이 남아있는 한 평생 가슴에 남는 아픔이지만 무뎌져 가는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기운내시고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전체 224,260건 9514 페이지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