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글이 .. 크게 이슈가 되었네요..

선선한 새벽에 시덥잖은 잡담을 즐기며 말그대로 뻘글 쓰고...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는거 보고 

+1 이라는 덧글을 포함하긴 했지만..

사람들과 웃고 ㅋㅋ대면서 심각해질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채기락님의 아디를 제목에 기재하여 본의아니게 채기락님께 피해를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구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저와 같은 분만 있는게 아닌건데... 

안좋게 보이게 된 부분... 심기 불편하게 된 부분 모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친목이란 어찌보면 형태없는 이미지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저도 전담을 즐기고 , 이베이프를 통해서 더욱 많은 것을 배웠기에 피해를 끼치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저 개인적으로 전담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는 못하는 상황이고, 전담에 많은 지식이 있지 않기에

정보글이나 많은분들이 좋아하시는 나눔글.. 질문글.. 들이 아닌 

말그대로 [뻘글,뻘댓글]을 올리며 많은 분들과 제 나름의 소통을 하고 싶었던건데.. 

자유게시판... '자유' 라는 단어의 표면적인 부분만을 보고 제가 너무 지나쳤나봅니다.

앞으로 자중하겠습니다.

무슨 봇이니 뭐니 포인트니... 솔직히 뻘글 올리다보니 올라가서 순위니 뭐니 올라간거지만.. 

의미도 없는 숫자놀음에 취해서 .. 순위가 올라갈수록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생긴다는것에 기뻐서

날뛴 제가 뭐하나 싶기도 하네요

솔직히 여린맘에 뻘글뻘댓글만 올리고 시덥잖다라는 소리들으면.. 별것 아니고 사실이지만

나름 서운한 마음도 생기고 그럽니다..

그래도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눈딱감고 그렇게 한건데..

이게 너무 경계선이 아슬아슬하다보니 제 스스로 그 선을 맞추며 조절하는건 어려울듯하네요.

앞으로 조심하고... ..음..최대한 이 글 보시는분들께서 글을 보며 불편한 마음 안갖도록 고려해서 써봤는데..

두서도 없고 글재주도 미숙하고 정신연령도 초딩초딩스러워서.. 

그저 좋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전담 커뮤니티 이베이프를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