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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절 후기(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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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6.231) 작성일 님이 2015년 06월 06일 22시 0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34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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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텍 플라스크로 3일간 온도조절을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처음엔 많은 분들이 설정하는 온도인 420F로 설정하여 베이핑 해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칸탈로 베이핑 했을때보다 맛이 약했습니다.

 

참고로 칸탈로 베이핑할땐 0.5옴, 25W, 3.7V로 베이핑 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연기를 들이마시고 내뿜는 맛은 별 차이가 안 납니다. 무화량도 괜찮고요. 제가 맛 차이를 느낀 것은 들이마시는 순간이었습니다.

 

칸탈 같은 경우엔 약간 더운 공기와 함께 연기가 훅 하고 들어오면서 맛이 느껴지는데 420F로 설정한 온도로 연기를 마실땐 미지근한 온도로 마시게 되니

 

맛이 어색하고 약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맞는 만족할만한 온도를 설정하다보니 500F까지 가더군요. 500F에서 베이핑을 하니 어느정도 따뜻한 연기를 마시게 되면서 이정도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와트 설정은 단순히 점화시에 밀어주는 힘의 차이밖에 없었습니다. 보통 첫 점화 후 20~28 와트를 왔다갔다 하더군요.

 

500F에 30W로 설정해서 3일간 6카토 정도 베이핑을 해봤는데 위의 스샷처럼 솜의 상태가 굉장히 양호합니다. 액상이 그마라 슬러지만 조금 꼈다고 볼수 있겠네요.

 

베이핑 하는 도중 탄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420~450F가 넘어가면 솜이 탄다는 말이 많아서 솜이 약간은 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타지 않더군요.

 

어쩌면 라이트닝 니켈을 사용해서 이럴수도 있습니다. 라이트닝 니켈이 50~100F 정도 온도를 높게 잡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액상 유입이 잘 되게 리빌드를 잘 해놓으면 500F 이상의 적절한 온도로 설정해도 솜이 안 탈거 같습니다.

 

600F가 칸탈을 10초간 가열한 온도와 비슷한걸로 알고 있으니 리빌드를 제대로 했을시 500F~600F 사이에 베이핑 하기 적절한 온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온도 조절의 장점은 1. 탄 맛에서 해방(온도를 잘 설정했을시)   2. 액상, 연기의 튀는 현상이 없음(와트를 잘 설정했을시)   이렇게 두 가지가 있고,

 

온도 조절의 단점은 1. 흡입시의 맛이 약하게 느껴질수도 있어서 적응이 필요함(특히 강하게 베이핑하는 분들은 적응하지 못하고 칸탈로 돌아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 니켈 빌드의 어려움(솜 넣고 고정시키는게 조금 난이도가 있긴한데 몇 번 하면 금방 익숙해질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온도 조절에 대해 만족하고 있어서 계속 온도 조절로 베이핑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500~600F 사이에 솜이 안 타면서 베이핑하기에 좋은 온도를 당분간

 

찾아볼 생각입니다. 방금 리빌드 하고 520F로 베이핑 해봤는데 연기가 따뜻하면서 맛이 더 좋더군요. 일주일간 520F로 리빌드 없이 베이핑 해보고 솜에 이상이 없으면

 

온도를 더 올리고 이런식으로 적정 온도를 찾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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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솔이대디님의 댓글

솔이대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3)
회원아이콘 코일을 마이크로코일로 감으셧는데... 온도조절기기는 스페이싱코일로 감아줘야 제대로인식됩니다
마이크로로감으시면 핫스팟 잡히기 때문에 온도가 금방올라가서 바로 온도제어되죠 ㅎㅎㅎ

자또님의 댓글

자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6.231)
회원아이콘 @솔이대디원래 스페이싱으로 감았었는데 솜을 넣다보니 마이크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리빌드 할땐 제대로 스페이싱으로 리빌드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나 스페이싱이나 온도 조절 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김율리오님의 댓글

김율리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5.12)
회원아이콘 정성엔 추쳔이요 ㅎㅎㅎ
혹시 온도조절기 쓰면 리빌드 주기 늦출 수 있나요???
캐슬롱이 맛있는 만큼 슬러지가 심해서 한 카토마다 리빌드해여 흑흑

솔이대디님의 댓글

솔이대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3)
회원아이콘 @자또문제는없지만 마이크로코일같은경우는 핫스팟이잡혀서 온도가 확 올라가서 제대로 액상을 태우질못하더라구요 ㅎㅎㅎ
dna40 칩쓰구잇구요.. 기기마다 다를수도잇겟네요 ㅎㅎ

자또님의 댓글

자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6.231)
회원아이콘 @김율리오칸탈을 사용하면 리빌드를 잘 하던 못 하던간에 솜이 조금씩 타서 리빌드를 꼭해야 하는데 온도 조절은 이런 걱정에선 해방이 되죠.
그런데 슬러지는 별개라 생각합니다. 슬러지는 액상의 영향이 커서요. 온도 조절이 슬러지도 줄여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가 칸탈로 그마를 베이핑 했을때와 온도 조절로 그마를 베이핑 했을때의 솜의 상태는 차이가 굉장히 크더군요.
만약 캐슬롱이 단순히 슬러지가 많이 끼는 액상이라면 리빌드 주기를 늦추기 힘들거고, 솜이 약간 탄 것도 원인이 된다면 온도 조절이
리빌드 주기를 늦춰주겠죠.

김율리오님의 댓글

김율리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5.12)
회원아이콘 @자또ㅜㅜ 슬러지 문제로 알고있기에 아쉽지만 온도조절은 체념..해야겠어요 ㅎㅎ
담변 감사해요.

여기 하트 드세요. ♥

자또님의 댓글

자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6.231)
회원아이콘 @솔이대디dna40 칩이 쿨베이핑 현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그 현상이 원인일거 같습니다.
전 사용하면서 쿨베이핑 현상은 느껴보지 못했네요.

자또님의 댓글

자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56.231)
회원아이콘 @윤보아빠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온도 설정을 마른 솜이 안 타는걸 기준으로 하는 것보다 액상이 잘 유입되게 리빌드를 잘 했을 때 솜이 안 타는걸 기준으로 하는게 온도 조절 기기를 제대로 활용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완전히 마른 솜을 가열하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강하게 베이핑 하는걸 선호하지 않으시면 온도 조절 기기를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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