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눈팅만하다가 글을 남기네요.

전담 시작한지 3개월차의 초보입니다. 

한동안 기기를 사모으다가 폐호흡하는게 불편해서(장비가 너무커요 ㅋ) 입호흡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일명 현자타임이 왔는지 전담 피우는것도 사는것도 그냥 그러네요.

그래도 김장은 나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주변에 제가 전담에 물들여 놓은 사람들 나눠 주느라요 ^^;;

김장하는 가짓수가 늘어나니 테스트용 1453만 10개정도 되네요;;;;

전 주로 김장을 회사에서 합니다.

집에선 쫓겨날지도;;;

일하는거랑 김장하는거랑 큰 차이(?)가 없어 회사에서 담그는데 오늘 재밌는걸 봤네요.

보통 예전엔 100ml 단위로 갈색병에 담아 사용해 눈치를 못챘는데요.

오늘 투명한 병에 500ml단위로 하다보니 향료별로 파이펫에 묻어나는 점성이 좀 많이 다른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직업병(?)을 발휘해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쌓아 봤네요;;;

왼쪽은 대략 8개층 이상, 오른쪽은 6개층 정도 되더군요.

PG랑 VG는 회사로 시켰는데 토요일은 회사로 택배가 안들어온다는걸 깜박해 향료만 섞어뒀습니다.;;;;

다행이 몇분 나눔드릴 서브제로는 남은것 쥐어짜서 마쳤습니다 ^^;;

PS : 병사진 추가했습니다.

교반기 지저분한건 못보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