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팁에 따라서 코일 발열 차이가 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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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타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550F, 26W로 베이핑 한지 몇 일 됬는데 오늘 아침까진 테프론 드립팁 끼고 있었습니다.
테프론 드립팁을 낀 상태에선 온도가 보통 500F정도 유지하고 아주 높아야 간혹 550F 온도 제한이 한 번씩 걸리고 이랬는데 오늘 받은 캣츠 드립팁으로
바꾸고 6시간 정도 베이핑 해봤더니 온도가 보통 460F정도 유지하고 가장 높은 온도가 480F를 넘질 않네요.
캣츠 드립팁의 구경이 넓어서 그런건지 그 외의 구조 때문에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코일의 발열 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그리고 온도 조절 쓰면서 느낀게 있는데 0.1옴 정도의 니켈 코일을 26와트 정도로 베이핑하면 생각보다 온도가 잘 오르지 않습니다.
YIHI칩이나 YIHI칩 클론은 모르겠는데 DNA칩과 DNA칩 클론은 온도 제한이 걸리면 출력 W가 낮아지면서 연기가 들어오는 힘이 약해지는데 저처럼 베이핑 중
연기가 들어오는 힘이 약해지는 느낌을 싫어하고 액상 유입이 잘 되게 리빌드를 능숙하게 한다고 자신하는 분들은 굳이 마른 솜이 타는 400F~450F로 온도를 설정하지
않고 넉넉하게 550F 정도로 설정해서 베이핑하면 솜 타는거 걱정없이 일정하게 연기를 밀어주는 느낌을 받으면서 베이핑 할 수 있습니다.
댓글 4건
모굴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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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온도조절 +_+;;
경험해보고싶네요 드립팁 구경이 넓을 수록 발열이 줄어드는거 같긴해요 |
자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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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리스온도조절이란게 같은 온도로 일정한 힘으로 밀어주는게 아니라 쭉 밀어주다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출력이 줄면서 힘이 약해지고 이런게 있습니다. 전 온도 제한에 걸려서 출력이 약해지는 느낌이 별로더군요. 그래서 전 온도 설정은 그냥 리빌드 실패 예방 차원으로만 쓰고 온도를 넉넉하게 잡아 쓰고 있는데 온도 제한에 안 걸리니 출력이 일정하고 솜도 안 타고 좋네요.
온도 조절 기기로 베이핑 할때마다 온도를 확인해보니 테프론 드립팁에서 캣츠 드립팁으로 바꾼 후로 코일의 온도가 많이 낮아진게 눈으로 확 보이네요. |
코코나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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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 재질과 코일 온도와는상관 없을거 같습니다..
드립팁 구경과는 상관 있을거 같군요. 온도는 베이핑 하는 사람마다 다 틀려서 .. 자기 취향대로 가는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운 보통 450F 이하에 40와트 이상으로 먹습니다. 주로 연타를 땡기는 스타일 이라서 첫 베이핑만 쿨베이핑이고 이후부터는 따듯 합니다. 420F 마른손 태우는 기준이고요 액상이 젖은 코일은 더 높여서 베이핑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550F 이면 액상 다 태운거 모르고 파이어 하다보면 솜이 많이 탈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액상 다 태우고도 모르고 계속 베이핑하던 경우가 많더라고요 칸탈이면 바로 대번에 탄맛 올라와서 아는데 ㅋㅋ |
자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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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나미니켈 코일의 특징인지 저저항이라 그런지 온도가 생각보다 안 오르더라고요. 설정은 550F로 해놨지만 베이핑하면 460F 정도 유지하고 480F를 넘기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한 번 베이핑 하고 5~10초 정도 숨 좀 쉬다가 다시 베이핑 하다보니 솜이 마르는건 리빌드 실패 말곤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온도는 그냥 리빌드 실패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오르니 그거 확인하고 너무 온도가 많이 오르지 않게 예방 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타 하면 솜이 마를 가능성이 높으니 마른 솜 타는 온도를 기준으로 설정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전에 테프론 드립팁 사용했을땐 500F 유지하고 간혹 550F 온도 제한에 걸려서 550F로 설정했었는데 지금은 500F 정도로 설정해도 될거 같습니다. 저번에 500F로 제한 걸고 써봤는데 솜이 안 타더라고요. 완전히 솜이 마르면 타겠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으니 500F로 설정해도 솜이 탈 걱정 없이 쓸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