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족 구성원이 더 늘지 않도록 현자타임 가져야겠습니다. 무화기가 점점 늘어나니 설겆이거리가 늘어서 귀찮네요 ㅋㅋ

어제 데린저, 오늘 리모2 새로 영입했습니다! 남들 다 갖고있는걸 저는 이제서야 들여오네요 ㅋㅋ 그래도 리모는 2.7만원에 구입해서 기분조으다+_+

세척후 동봉되있는 프리메이드 코일로 베이핑해봤더니 역시 소문대로 명기네요! 섭탱이랑 또다른 맛표현에 반했어요... 역시 사랑인가봅니다 ㅋㅋ

무화량이 거의 준드리퍼급 수준에 맛이 뭉개지지않고 진득하게 올려줘서 한동안 주력으로 확정!

데린저도 쪼끄만게 엄청 쓸만합니다 맛도 진한편인거 같구요. 하지만 결로가 생각보다 심하다는게 함정;;; 그래도 덩치에 비해 제몫은 하니 좋네요!

빅부다미니는 역시 이고원에 물려야죠 ㅎㅎ 외출할때 주력으로 한자리 차지하구요 맛표현도 꽤나 좋아서 자주 무는놈중에 하나죠

썹탱이야 뭐 국민무화기라서 두말하면 입아프죠^^ 이번에 썹탱의 아쉬운면을 리모가 제대로 커버해주니 정말 이.론.상. 필요한 무화기는 없을듯합니다 ㅋㅋ

맨 끝에 제피러스... 엄청난 무화량과 듀얼 특유의 찐~한 맛이 일품이고 디자인도 맘에 들지만 제가 뜻밖의(?) 곰손이라서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ㅜ

제피러스를 만나기 전까지는 리빌드에 소질있고 부지런하다고 혼자 근거없이 생각했으나 ㅋㅋㅋ 듀얼리빌드 하면서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네 저는 지금까지 썹탱, 빅부다 이런애들 난이도 가지고 혼자 잘한다고 생각했나봅니다 ㅋㅋㅋ 싱글만 쭉 써오다가 듀얼로 하려니까 귀차니즘도 발동하네요

제피는 방출하긴 아쉽고 지금 시점에 가지고 있자니 잘 안쓰게 될거같고 고민고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