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담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입문해서 이제 기기들 구입하고 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난관은 기기가 아니라 액상이더군요

게시판 날마다 조금씩 읽어보고 있는데 액상 종류가 어마어마하고 

또 그걸 손수 담그시더라고요 ㄷㄷㄷㄷ

근데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는 제가 감히 평만 보고 몇백미리씩 김장하기는 조금 무섭더군요 

나름 애들 입맛이라 가리는게 많아서요. 김장했는데 입맛에 안맞으면 다 버려야될거 같은 두려움이 ㅠㅠ

그래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나눔게시판 이벤트도 자주 참여하는데 당첨은 하늘에 별따기고...

계속 고민만 하다가 엊그제 노틸러스 중고를 구매할 일이 있어서 

큰맘먹고..    판매하시는 분에게 사용하시는 액상이 있으면 조금만 맛볼수 있게 나눠주실수 있냐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판매자분께서 자기도 그런 초보시절이 있었다고 흔쾌히 몇가지 액상 보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두둥 도착한 택배!! 그리고 노틸러스와 함께 동봉되있던 액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양도 넉넉하게 무려 10가지 종류를 ㄷㄷㄷㄷ

대전에 사시는 만두집큰아들님 감사합니다!

맛나게 펴보고 잘골라서 김장 잘할께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