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그마 200미리 김장할땐
피넛버터와 아세틸파라진 두 향료를 뺏습니다

보통 2주 숙성인데 그 숙성기간이 끝나고 맛보기 시작하면
땅콩의 쌉싸름함과 피넛버터의 고소함이 빨리 사라져버리고
카라멜 향만 남게되는 불상사 때문인데요

오늘 오전에 50미리를 덜어서 두 남은 향료를 0.5 와 1.5 정도 투여 후 대강 뜨신물에 10분정도 중탕후 휘휘저어 맛을 보니



맛있습니다

개인 취향이라 이게 최고예요 이거 팁입니다 는 아니지만

이렇게 섭취하는 놈도 있구나 라는 감탄글로 읽어 주세요
땅콩향 성애자로써 앞으로는 이렇게 먹어야겠어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