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가정주부일을 하려하니 노동량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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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자의 힘이란 ㄷㄷ
제가 직장생활도 해보고 지금은 프리랜스+전업주부로 돌아섰습니다만(하지만 성별은 수컷!)
이거 하면 할수록 직장생활이 노동량은 덜 든다는 생각이 강려크하게 듭니다.
제대로 밥 차려주고 집안 유지하려면 정말 쉴새없이 움직여야 하는군요. 여친 쉬는 날이 무섭습니다. 세끼 다 채려주려면 후달달달달.
노동량도 노동량이지만 직장생활 할 때는 한 프로젝트 끝내면 다른 프로젝트가 오고 그 사이에
텀도 있고 그런 맛이 있는데
가사는....... 매일 똑같은 작업의 압박!!! 저희는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만 만약에 여기에 육아까지 덧붙는다?!
와우.... 포기. 그냥 어디 다리 밑 가서 노숙할래요....
장점은 딱 하나 스케쥴 조정을 내맘대로 ㅎㅎ
남들 일할 때 유유히 마실 댕길 수 있습니다. 대신 밤에 빡세게 씻고 닦고 해야죠 ㅠ
취집이라고 결혼을 통해 생활 자체를 날먹하는 여성을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제가 해보니까요, 그건 어디까지나 남편의 월급이 무지막지해서
일을 전혀 안 해도 돈으로 때울 수 있는 주부의 경우에 한정입니다. 그리고 그 비율은 매우 낮죠.
외쳐봅니다. 엄마 짱!
댓글 10건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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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인 저희에게는 ㅠ_ㅠ 그냥 대청소는 2주에 한번씩 청소 업체 부르는 ㅎㅎ.. |
想像의美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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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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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ㅠㅠㅠ 집안일 참 힘들어요...ㅠㅠ
집안일 대수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_ㅠ |
想像의美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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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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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요즘 다 맞벌이죠 ㅎㅎ 저희도 맞벌이인데...... 제가 워낙 여친보다 수익이 후달리다보니! 몸으로 때웁니닷!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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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像의美學지피지기면 백전백승.....아 부부는 적이 아니죠 ;; ㅋㅋㅋ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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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해도 티가안나고 안하면 엄청더럽다는게... 제일힘든점입니다 ㅋㅋ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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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다행히도 성격에 잘 맞는 거 같아요. 워낙 부엉이 체질이라 ㅎㅎ 낮에 자고 밤에 일하고~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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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왜 아침 먹기 전에 설거지 했는데 먹고 나니 또 쓸 식기가 없을까요. 왜 왜 왜...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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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성격에 잘 맞으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