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퇴근길 버스 안에서 여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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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버스 멀미가 있어서 앉으면 바로 잠을 청합니다.
얼마 지났을까? 허벅지가 따땃하니 누가 만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깼습니다.
옆을 보니 왠 어여쁜 아가씨가 절 깨운겁니다.
눈은 약간 맛이 가서는 "나 토하고 싶어"
왜 하필 내옆에서 토를 하겠다고 ㅜㅜ
창밖을보니 고속도로
어떻게하지? 정말 하늘로 솟아버리고 싶었어요.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내허벅지를 또 만집니다.
한손은 입을 막고서는!
안되겠다싶어 기사님께 비닐좀 부탁했더니
급히 하나 주시더군요. 속안이 다보이는 투명비닐 ㅡ.ㅡ 우오!
보통은 검은비닐을 구비하고 있지 않나요?ㅜㅜ
다시 자리로와서 여자분손에 쥐어 주었어요.
근데 비닐 입구를 못 찾는겁니다. ㅜㅜ
할수없이 비닐을 벌려서 도와줬습니다.
근데 갑자기 "싫어 니 앞에서 토하기 싫어"
이러더니 제 어깨로 픽 쓰러져 잠을 잡니다.
저도 멀미가 날거같은 신호가와서 어깨 빌려준채로
잤습니다. 깨어보니 몇정거장 남았길래 핸드폰으로
이베이프 보고 있는데 제 핸드폰을 뺏으려해서 쳐다봤더니
제 허벅지로 얼굴을 파묻고 또 잡니다. 술을 얼마나 드셨으면
정신을 이렇게까지 못차릴까 하면서도 내치고싶진 않더라구요.
내릴때까지는 어깨며 무릎이며 다 빌려드렸네요 ^^;
같은곳에서 내렸지만 전 유부남이기에 더이상은 못챙기겠더라구요
총각이었다면 끝까지 챙겨드리고 번호도 땄을것 같네요. ㅎㅎ
집에는 잘 들가셨는지? 여자분들 술 드실땐 정신 꼭 챙기세요!
얼마 지났을까? 허벅지가 따땃하니 누가 만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깼습니다.
옆을 보니 왠 어여쁜 아가씨가 절 깨운겁니다.
눈은 약간 맛이 가서는 "나 토하고 싶어"
왜 하필 내옆에서 토를 하겠다고 ㅜㅜ
창밖을보니 고속도로
어떻게하지? 정말 하늘로 솟아버리고 싶었어요.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내허벅지를 또 만집니다.
한손은 입을 막고서는!
안되겠다싶어 기사님께 비닐좀 부탁했더니
급히 하나 주시더군요. 속안이 다보이는 투명비닐 ㅡ.ㅡ 우오!
보통은 검은비닐을 구비하고 있지 않나요?ㅜㅜ
다시 자리로와서 여자분손에 쥐어 주었어요.
근데 비닐 입구를 못 찾는겁니다. ㅜㅜ
할수없이 비닐을 벌려서 도와줬습니다.
근데 갑자기 "싫어 니 앞에서 토하기 싫어"
이러더니 제 어깨로 픽 쓰러져 잠을 잡니다.
저도 멀미가 날거같은 신호가와서 어깨 빌려준채로
잤습니다. 깨어보니 몇정거장 남았길래 핸드폰으로
이베이프 보고 있는데 제 핸드폰을 뺏으려해서 쳐다봤더니
제 허벅지로 얼굴을 파묻고 또 잡니다. 술을 얼마나 드셨으면
정신을 이렇게까지 못차릴까 하면서도 내치고싶진 않더라구요.
내릴때까지는 어깨며 무릎이며 다 빌려드렸네요 ^^;
같은곳에서 내렸지만 전 유부남이기에 더이상은 못챙기겠더라구요
총각이었다면 끝까지 챙겨드리고 번호도 땄을것 같네요. ㅎㅎ
집에는 잘 들가셨는지? 여자분들 술 드실땐 정신 꼭 챙기세요!
추천 0
댓글 13건
나이되게많을거같은데생각보다젊은중산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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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적인 실화엿습니다.. |
냠냠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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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된 로또를 정류장에 놔두고 오신거군요
짝짝짝 엄지척 ㅇㅅㅇ)b |
갤럭시가아이뿜로보카폴리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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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도는 범죄가 아닙니다.;; |
엉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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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골뱅이 잘못드시면 탈나요.. 정말 잘하셨음~
그래두 번호는 받아놓으시지~ ㅎㅎ |
想像의美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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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안테나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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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 |
동동이라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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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훈훈한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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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아이뿜로보카폴리덴트ㅎㅎ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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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구훔 생각해보니 술냄새가 안났던것 같기도 해요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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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되게많을거같은데생각보다젊은중산인이런 실화는 살면서 처음이네요 ㅋㅋ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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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정말 로또 였을까요? |
전담열심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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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像의美學ㅋㅋ 조금 후회됩니다 |
한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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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조금 후회됩니다 ..................................... 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