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각되는 향을 집자면 꼭 위의 사진 같습니다.(개인적으로)
다른 분 말씀대로 수정과가 될 수도 있고 김빠진 콜라 맛이 될 수도 있지만 전 단맛을 적게 넣은 진저쿠키가 생각 나네요.

어제 받은 새벽을 애 재운 뒤 밤에 리빌드한 리모2에 0.6옴 22.5와트로 피워 봤어요.
첫 느낌은 어... 계피+??? 더군요.
만약 새벽이 안맞는 분은 이 향이 안 맞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사실 우와 좋다!!!보다는 음...???하는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막 들이키고 내뿜기 시작할때까지 이 향이 나나 싶더니 뿜을땐 고소한 향, 뿜고나서 입안에 남는 잔향은 초코렛이네요.
이거..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게 묘해요..ㅋㅋ
아 뭐야 안맞나 싶은데 커피믹스 한 모금 하고 베이핑하면 또 기가 막히네요;;
푹 묵히면 첫 향에서 느껴지는 뭔가 거칠거칠한 향이 좀 들어갈 것 같기도 한데...

결론은...
일단 2주 뒤에 다시 베이핑 해봐야 겠습니다.
아직 먹어보지도 만들어보지도 못한 캐슬롱ww나 갬빗ww가 다음 김장 1순위라서요. 흑흑

오묘하고 알쏭달쏭한 새벽을 경험하게 해주신 이베이프님과 더베이퍼님과 월터화이트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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