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계시판에 액상 교환한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어느날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액상 교환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뭐가지고있냐고 물어보니 밀크땅가지고 있으시다고하셔서 이번엔 뭐가 필요하시냐고물어보니

ww그마.티라미수.블루드래곤이 먹고싶다고하셔서... 각각 100m씩 줄수는있는데(총300ml)

밀크땅 300m은 부담스럽다고하니(제 입에 안맞을수도있으니)

곧 향료구매해서 김장하면 그때 밀크땅 100m 김장한거 200m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선불택배해서 300m 보내드렸는데.......보내드리고 문제가 생겼네요

받고난뒤에 연락을 제가 먼저 하지않으면 연락을 일절안하시고...

언제 보내줄꺼냐고 물으면 지금바쁘니 몇일후에 보내겠다

그리고 또 몇일이 지나서 연락하면 또 몇일후에 보내겠다..

지금이런식으로 한달째네요

사람을 아주 가지고 노는데..이젠 지치네요

처음엔 그냥 잊어버린셈치자고 생각했는데..이사람 문자 내용이랑 이런걸보면 괘씸해서

그냥 넘어갈려고해도 넘어갈수가없게 만드네요

초보라고하시면서 지금 밀크땅만 먹는데(다른액상이 전혀 없다더군요)  계속먹어서 질려서 도저히 못먹겠다고하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먼저 보내드렸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나름 조언도해드리고 제가아는선에서 정보도 드리면서 통화및문자도 몇일동안 했었는데...속상하네요

그분 닉넴을 검색해서 계시글을보니.... 저랑 교환하고자했던 밀크땅...레시피대로 김장한것도 아니고

도저희 사람이 먹을수없는맛이다 어떻게하면 좋겠냐는 조언을 구하는글을 올리셨네요

결국 자기가 도저히 못먹겠는걸 저한테 투척할려고한셈이네요;;

이래저래 씁쓸한 하루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