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초 눈팅만 하던 시절, kotetz님이 진행하셨던 istick TC 40w를 보고

'아... 아런게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다가, 좀 더 내공이 쌓이고 나니 온도조절 기능을 써보고 싶단 뽐이 샘솟던 즈음...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이때까지만 해도 니켈을 왜 쓰는지 조차 감도 못잡고 단지 온도조절 하나만 보이던 시기 -_-)

페텍질을 하던 차에 온도조절 기능을 가진 Kangxin mini TC 50w 를 질러버렷!!! 다가 kotetz님이 올리신 istick TC 40w 추가 판매글을 보고 냅다 환불 처리 후 구매...

라는 우여곡절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 istick mini 40w를 제 손으로 받아보게 되었네요 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워낙 리빌드에 취미가 없는지라 (+ aspire 덕후 & 아틀란티스 성애자) 아틀란티스 기성 코일 중 니켈(Ni200)로 만들어진 게 없을까? 하고 찾던 중 vapeonly 사의 니켈 0.25옴짜리 카토를 발견하여 오늘 딱 2개만 주문해보았습니다 @.@

이것들로 온도조절체험 한번 제대로 해볼 생각하니 당직근무 중인 지금도 두근두근...

가만 생각해보면 처음 가입인사를 남겼던 2-3주전 리플 중 '개미지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란 말이 다시한번 떠오르는 밤입니다 ㅋ

그 와중에 istick이 0.25옴 지원 안하면 어쩌나 하고 페텍 기베 들어가 상품 설명 뒤져본 건 비밀.... ㅠ

막입이지만 조만간 허접한 온도조절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