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빨고 말리는 중에 심심해서 연초(던힐 1mg) 한 대 피워봤습니다.

절대! 금단현상 때문에 피운건 아니구요 정말 호기심에 한 번...^^

2달 동안 연초는 입에도 안 댔는데, 과연 무슨 맛이 날지 궁금해서 한 대만 먹어봤어요.

불 붙이고 한 모금 태워보니... 와 이거 예전에 담배 처음 필때의 그 어색한 종이맛+풀맛+불맛이 나네요 ㄷㄷㄷ 액상의 고소하고 단맛들에 적응해버렸는지, 정~말 피고 싶지 않은 그런 맛이 납니다 ㅠㅠ

다시 피다보면 맛에 적응해서 피긴 하겠지만, 냄새와 맛이 지독하긴하네요 ㄷㄷㄷ 이걸 10년 넘게 피우고 있었다니 충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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