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날 근자감이 충만해 이번엔 테스팅 없이 바로 100ml 를 담궈도 성공할거야! 라고 생각해 두가지 액상을 담궜었습니다..

이름하야

Straspberry Cream 과 Dark Chocolate Thicke

약 2주 조금 넘는 숙성을 거쳐 오늘 맛을 보았습니다.

내가 왜 10ml 단위 테스트를 안했을까......

처음 Straspberry Cream을 따고 맛을 봤습니다. 근데 이게 뭔맛인지-_-;;; 딸기향과 라즈베리향이 조화를 이루며 크림이 감싸듯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주는걸 생각했는데.. 딸기맛도 라즈베리맛도 크림맛도 제대로 안느껴지는 폐기물이 나왔네요 ㅋㅋㅋㅋ 이거 나눔 받아가신 네분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Dark Chocolate Thicke는 다행히 제 입맛엔 잘 맞네요 휴~ 

완전히 초콜렛 맛은 아니고 약간의 트위스트가 있는 맛인데 이건 레시피에 올려보겠습니다. 향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흔히 쓰이는거라 괜찮을것 같아요^^

이제 Straspberry Cream 액상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고민이네요.. 다른 테스트했던 10ml단위 액상들도 많은데 나중에 한꺼번에 다 섞어볼까하는 생각이.. ㅎㅎㅎㅎ 정체모를 맛을 만들어보는겁니다! 

액상 하나 망했으니 오늘은 한 2개 레시피정도 10ml 단위로 테스트 김장을 해야겠습니다. 으 향료 아깝네요 ㅠㅠ

근데 레시피 너무 자주 올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