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입문한 초보에게 전담의 난관이 제법 솔솔한듯 합니다

옥션에서 제일 저렴한 단일 과일향만 쓰다

레시피 게시판 에 올려져 있는 다양한 향료의 조합은 정말 신세계 이었고

처음 트게에서 한분에게 구입한 소분향료 프랑켄베이프, 서커펀치, 트리비카  는

향료에 뭐를 그리 섞으셨는지....

여러 무화기로 맛을 봐도 가습이 없을만한 저에게

김장한지 한달 되어도 밍숭한 물맛이고

그 다음 거래하신 분은 양이 한참 모자라게도 오고

직거래로 교환한 국도는 문자로는 160ml 정도 줄수 있다 하시더니

막상 현장에서는 태연하게 130ml 은 충분히 넘는 양이라 하시면서

용량을 알길없는 저 거대한 녹색병에 주시길래 그런가 보다 했지만

오늘 약병에 담아 보니 90ml 조금 넘는....

큰맘먹고 페덱에서 구입한 LEMO 3 는

불량품이 와서 확실한 증거사진 보내고 해당 부품만 다음번

주문할때 같이 보내달라 하니까

물건 다시 받기 전에는 불가하고 우체국 가서 반품 택배비 알아보고

보고한후 허락 떨어지면 보내라는 둥

짧은 영어 실력으로 몇번 메일 주고 받으니 머리에 쥐가 나고..

근데 놀라운건 아토마이져 세트 홍콩까지 보내는데

가장 싼 요금이 2100 원 이라는 경이로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