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그냥 귀찮네요 

액상 뭐가 맛있냐, 기계가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알려주고 챙겨줘도 다수가 다시 연초로 갑니다.
 

자기가 비싼 돈 주고 기계 샀으면
액상 종류는 뭐가 있는지 비싸면 찾아보질 않고 
입 아프게 설명해줘도 결국엔 한달을 못 버텨요. 

니코틴이 비싸다고 하길래 - 희석까지해서 준 적도 있습니다만
다 쓰고 나면 또 저에게 부탁하더군요;; 

오늘도 회사 동생 다시 전담 시작한다길래 액상 몇 개 줬는데 
세척 어떻게 해요 이건 뭐에요 이러는데 이젠 짜증이 납니다.

어차피 알려줘봐야 하는 생각에... 
할 사람은 자기가 1시간 정도는 인터넷을 보고 검색을 하더군요. 

이제는 그냥 딱 보입니다. 
아 저건 얼마 못 가겠구나. 

 

역시 덕후가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