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전담유저든 연초유저든

현실에선 아저씨 냄새(진짜 나든 안나든)나고 혐오감의 대상인 건 또이또이...

범죄자도 아닌데 남들이 인상쓰면 괜히 미안해지고
그래서 내 자신이 싫어지고

진열장 수북히 쌓인 담배는 이리 구하기 쉽건만 사방은 금연지대

존재하지 않는 흡연구역을 찾아 다니는 서글픈 인생들

어두운 골목길로 침잠해 겨우 한 모금 뱉어보지만
야속한 연기가 부른 딱지 10만원

누구는 도망가라하고

누구는 우기라고하고

때로는 분노를 토하지만

언제나 길바닥 깡통처럼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는 군상들...

우리도 좀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끼리라도 마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ps 페텍 아이스틱 40w는 왜 가격차이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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