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하고있는곳에 지하철역-지하철역 1개역 구간의 큰길도로가 전부다 금연구역으로 올해 제정되었습니다.

이쪽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10만원이구요.

계도기간만 4개월을 주고 시행한거라서

당연히 매일 출퇴근하는입장이니  지하철 역사 입구나 큰길 곳곳에 금연 포스터 붙어있어서 알고있었구요.

그런데 오늘 출근하면서 큰길가 진입하기 직전 쪽길에 서서 벽에 붙어서 전담 한모금만 베이핑하고 다시 전담 가방에 집어넣고 큰길로 성큼성큼가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더니.. 과태료 내라고.. 금연구역..

그래서 큰길도 아니고 큰길나오기직전 작은골목에서 흡연했는데 무슨소리냐 했더니

연기가 큰길쪽으로 갔답니다..ㅡ.ㅡ;; 이무슨;;

말도안되는소리하면서 이의제기하던가 알아서하라더니 과태료 10만원 딱지 끊고갔네요...

전담 딱 한모금빨고 10만원이랑 바꾸니까 그냥 하루종일 머리가 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