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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에이전트... 콜록! 주의하세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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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7-27 22:04 2,703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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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기 버겁던 액상이... 힙노틱 미스트였습니다.

항상 뭔가 끝맛이 약맛스러운 뭔가가 참 떨떠름했어요. 숙성이 되도 그렇길래, 에이 모르겠다 하고 가끔씩만 먹었죠.

그걸 바라보다 그래, 한 번 넣어보자! 하고...

쿨링 에이전트를 꺼내서 한 방울 찍어 맛을 봤습니다.

무색, 무취, 무향, 무미, 그리고 화한 느낌 살짝.

향이 없는게 쿨라다랑 비슷한거같더군요.

제 실수는 여기서부터... 한 방울 맛봤더니 만만했던겁니다.

탱크에 있던 액상에 그대로 첨가...

원래 있던 액상의 1/5가량 넣어봤습니다.

그 때였죠... 지옥이 시작된건...

첫 타, 아무 생각없이 냠냠.. 음.. 이건 목이 아니고 목젖부터 목의 코와 연결된 부분(?)이 화하네요. 맛있네용.

두번째부터... 쿨링의 강력함에 기침연타.

뭐지 이럴리가 하며 삼타째,

1분내내 기침... 엄청난 타격감이...ㅠㅠㅠ

지금 총 량의 1/4정도 힙노틱미스트를 추가로 넣었는데 아직도 너무 강력ㅠㅠㅠ합니다.


액상 맛에 아무런 참견을 안 해서, 첨가물로서 그리고 타격첨가제로써 엄청난 녀석 같습니다. 추천합..콜록니다...

리뷰게시판에 쓰기전에, 받으신 분들 혹여나 저처럼 실수하지 않길 바라며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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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인쵸리님의 댓글

인쵸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ㅋㅋㅋㅋ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만만히보고 10%첨가했다가 뿜하고-기침하고-물먹으면서 목이터지는줄알았어요
절대 찬물드시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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