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드리퍼들 정리 한답시고 솜을 다 빼고 닦았네요 ㅎㅎ 귀찮아서 물세척은 미룬게 함정;; 그냥 솜만 빼고 휴지로 쓱쓱 -_-;;

데린저 저항이 너무 높아서 코일 빼고 새로 감자 라고 하던중에 이왕 하는거 니켈빌드를 해볼까? 하고 니켈을 풀었는데 갑자기 데린저 빌드하기가 싫어져서 어제 리빌드한 넥타를 하루만에 다시 리빌드 했습니다.

제 생에 첫 니켈빌드입니다. ㅎㅎ 26게이지 9바퀴! 사실 바퀴수 생각 안하고 멍때리면서 그냥 손가는대로 감고 나중에 사진으로 확인해보니 9바퀴네요. 10바퀴 채울걸..

니켈이 너무 물러서 어렵다는 분들 간혹 계시는데 전 별로 어려운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페이싱으로 3미리 드라이버에 슥슥 감은담에 한쪽으로 쭉 밀어주니 지가 알아서 스페이싱이! 간격 좀 안맞는건 손톱으로 살살 밀어주니까 되네요.

솜 끼우는것도 대충 양 잡아서 코일 손가락으로 살짝 누른상태에서 끼워주니 쑥~하고 잘 들어갔습니다^^

코튼 번 테스트 해본다고 파이어를 눌렀는데 온도조절 기능 꺼놓은 상태인걸 망각해서 바로 솜 태워먹고 다시 솜끼우기 ㅋㅋ

캉신 베이퍼 플라스크 솜도 안타고 온도조절 잘 되는것 같네요. 420도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지금은 40와트로 460도로 뿜뿜중이니다 +_+ 근데 40와트까진 쓰지도 않네요 ㅋㅋ 25~30 왔다리갔다리~

좀있다 600도까지 올려서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설마 탄맛 올라오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