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민상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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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너무 힘든데 이야기할 곳은 없어
여기다 적어도 되나 싶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적습니다..
전 이제 막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약 일주일전 취직해
회사를 다니고 있고 2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힘든점은 첫회사라 정신도 없고 바쁜데
여자친구 마저 저를 힘들게 하는건데요..
"무슨 야근을해?" "나 보러안와?" 등..
야근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 근무시간에 +1시간 정도 한다는것도 경을 치면 화냅니다. 차도없는 전데
매일같이 일끝나고 1시간30분걸려 여자친구 집앞에가서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12시~1시입니다.. 8일동안 여자친구를
안본게 2일인데 그 2일 안본날도 뭊1막지 화를냈습니다..
직장상사랑 입사후 첫술자리때도 물론 화를냈구요..
전 여자친구와 잘맞고 사랑하기에 결혼하고 싶은데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십시오..
여기다 적어도 되나 싶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적습니다..
전 이제 막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약 일주일전 취직해
회사를 다니고 있고 2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힘든점은 첫회사라 정신도 없고 바쁜데
여자친구 마저 저를 힘들게 하는건데요..
"무슨 야근을해?" "나 보러안와?" 등..
야근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기본 근무시간에 +1시간 정도 한다는것도 경을 치면 화냅니다. 차도없는 전데
매일같이 일끝나고 1시간30분걸려 여자친구 집앞에가서 만나고 집에 돌아오면 12시~1시입니다.. 8일동안 여자친구를
안본게 2일인데 그 2일 안본날도 뭊1막지 화를냈습니다..
직장상사랑 입사후 첫술자리때도 물론 화를냈구요..
전 여자친구와 잘맞고 사랑하기에 결혼하고 싶은데
인생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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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건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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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집착을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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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는다는 단어는 일단 빼셔야할거같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진출했는데 오히려 여자가 남자를 배려해서 "회식같은거 잘 참석해라" "상사에게 잘보여라" 라는 충고를 해줘야할 시기인거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ㅜㅜ |
구매왕바이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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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직장 없나요? |
VT유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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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건.. 정말 조심스럽지만... 나쁜뜻은 아니구요 ...
잘 맞는 다는 건 좋긴한데 ... 저거 참고 결혼을 한다 하면 저것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싶네요.. 일단.. 저렇게 남자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저같으면 일단 바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비협조적이라면 ... 저는 헤어짐을 선택하지요.. |
Wabc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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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이해심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관계의 감정소모는 점점 커질 것 같네요. 한 번쯤은 제대로 자상하게 상황과 현실을 얘기하고 이해를 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여 이해를 해준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니라면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세월이 흘러갈수록 사소한 부분이라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여성과는 관계가 단절되어 갑니다. 나에게 맞추라고 바뀌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부분이니까요.. 그저 원래 나와 맞는 사람과 어떻게 해서든 맞지 않는 사람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
아르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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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고 사랑하기에 결혼하고 싶은데"에 결론이 있네요.
노력하셔서 사회생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얻으시면 해결되시겠네요 ^^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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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유저제가 다른 커플들은 매일 보지않는다..
직장생활에 일 외에 부수적인 것들이 많은데 그런걸 할때 마다 화내는건 아닌거같다 니가 나라면 얼마나 힘들겠냐 해도 변하는건 없네요.. 마음을 정리해야하는건가요 |
망이예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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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취업에 성공하고 환경이 변화하면 많이들 헤어집니다.
여자입장에서 이야기 드리면 어찌 됐든 환경이 변화되서 불안한 마음이 클꺼예요. 남자친구가 새환경에서 일을 해서 변할것 같은 마음이요. 다른것보다 많이 좋아하시고 본인도 힘들고 바쁘시겠지만 불안한 마음도 이해해주시길 ㅎㅎ 연락할수있는 시간 짬짬히 안심시켜주는 행동 새로 일 적응하기가 힘드네 그래도 니 생각 하면서 버틴다. 이런식 ㅎㅎ 일이 늦게 끝나도 오늘은 00이 일찍 보러가고싶은데 일이 늦게 끝나서 속상하네 몇일 안심시켜주면 괜찮을듯해요 ㅎㅎ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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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왕바이킹예 아직 취준생입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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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앞가림도 못해서 다른분에게..^^
위에 솔개님이 쓰신 말처럼 사랑과 집착은 구분하셔야 하는게 맞지만.. 집착이란말 나쁜말 아닙니다... 사전적의미로는...^^ 상호보완적인 말이죠.. 하지만 그 경계를 구분하는게 보는 관점에 따라다릅니다... 그건 본인스스로 터득해야죠..^^ 아무쪼록 좋은 사랑하세요.. 제가 보기에는... 힘겨루기가 아니라 너무 끌려가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내용만 보고 판단한것입니다..^^)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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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저도 제 여자친구가 그러길 바랐는데..
이런거 이외에 취미나 성격이 아주 잘맞아서요..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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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조언 감사합니다..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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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돌서로 매일 붙어계시다가 지금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딛으시면서 서로의 시간사이에 공백이 생기게 되면서
빚어지는 마찰같아 보이긴하는데... 잘 달래서 자상하게 이해시켜보세요. 무엇보다도 대화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화로 풀어 나가보셔야할거같습니다.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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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bco저도 왜 이런걸 이해 못하는지 모르겠어서
정말 힘드네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조언감사드립니다!!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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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그거 하나때문에 고민하는것 같습니다ㅎㅎ
사랑하니까 힘든것이겠죠?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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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예요여자는 사소한것에 안심하는군요..
제가 조금더 노력해야 하는걸까요? |
불켜보니할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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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동거하면 될수있으면 늦게와라합니다 어릴때는 감수하시길...지는게 이기는거입니다~^^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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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예.. 확실히 끌려가는것 같습니다
항상 져주는게 이기는거라 생각하고 누가 잘못해서 싸우든 먼저 사과하고 항상 매일 만나고 매일 대려다주고 그게 이런결과를 만든것같습니다 |
뭉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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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켜보니할매사회 경험을 한다면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
갤럭시가아이뿜로보카폴리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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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런말 뭐하지만..
이런스타일의 여자는 결혼하는거 신중하셔야 합니다. 배려가 없는건 사랑이라고도 할 수 없는거 같아요. 살아보니까. 남자가 회사일로 바쁘면 여자가 회사앞으로 갈수도 있는거거든요. 무조건 본인있는곳으로 오라는건 나쁜말로는 호구잡힌겁니다. 장난감 취급당하는거죠. 나 심심하니까 놀아줘 이런거죠. 뭐 제가 안좋은 쪽으로 글을 쓰지만 선택은 본인 몫이죠. |
망이예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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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돌계속 이어가실 마음이 있다면 희생이 아닌 이해를 구해야겠죠?
무조건 참아달라 나 힘들다 첫 취업이다. 넌 아직 취업준비중이라 이해 못하겠지만 이런식의 사고가 아닌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ㅎㅎ 기존에 매일 만나오신거 같은데 저라도 매일 만나는것이 당연했는데 일하니까 못만난다? 강압적 강제 희생말고 ㅎㅎ 00이를 매일 만나고 싶지만 이렇게 몸을 계속 축내서 만나가단 둘다 너무 힘들것 같은데 00는 어떻게 했음 좋겠어? 어쩔수없이 회식이 생기는 날에는 미리 이야기를 못하고 가야될거같은날엔 어떻게 이야기 꺼내면 좋을까? 여자친구랑 대화를 많이 하셧으면 좋겟어요 무조건 수긍이 아니고 질문이랑 답을 적절히 섞어가면서요 ㅎㅎ |
만렙병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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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윗분들이 좋은 조언해준것 같습니다. 좋은 조언을 듣는다고 할지라고 행동하는건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가 내린 결론엔 후회 하지 말기 바랍니다 질문 할땐 답은 거의 정해져 확인 받고 싶어하는것이 또한 사람 마음 같습니다 힘내십시요 |
KenO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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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만 정리된 말을 원하실꺼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진정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서로에게 혹은 한쪽에게 불편함이 남는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억지입니다. |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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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은 다릅니다.
지금 이여자 아님 안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결혼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가진 여자분이라면. 내 가족과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죠.. 인터넷 상의 조언이라눈게...한계가 있습니다만... 그리고 사랑하신다니 뭐라고 말씀드리지 못하겠지만...거의 비슷한 유경험자로 말씀드리자면.. 시간을 가지고...객관적인 시각으로 여친을 보세요... |
불켜보니할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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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돌만나보진 못했지만 집착이 좀 있는듯 합니다
남 얘기라 조심 스럽네요 겪여보는 수밖에 없는듯요^^ 일단 조심스럽게 잘 생각하시길...판단은 본인몫~ |
璃球社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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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로 푸셔야해요
근대 아마 대화로 안풀릴겁니다 말로 주변사람의 입장을 이해 할정도면 저정도 가기전에 알아서 하죠 |
다리우스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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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시켜 보세요. 전 참고로 이런 비슷한 경험을 20대 끝자락에 겪어봤지만 결론은 지금은 다른 친구 잘만나고 있습니다.. |
햇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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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취업하신 사회 초년생이라면 20대 후반? 30대 초반?
저도 그때쯤에 뭉돌님과 비슷한 모습의 연애를 해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좋을글을 많이 써주셔서 저는 간단하게 본론만 말씀드리면, 여자는 남자가 늘 한결 같기를 바랍니다. 열개를 받아 왔으면 그만큼을 계속 받아야 안심이 됩니다. (여자는 연애할때 늘 혼자되는것.. 즉 이별하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산다고 합니다.) 갑자기 아홉개, 일곱개를 준다고 생각하면 다시 열개를 받기 위해 다양한 몸부림(?)을 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다시 열개를 받았다 스스로 생각되면 그때서야 안심을 하고 여자의 감정은 다시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내가 너와 하루를 함께 보내지 않았다고 해서 너를 좋아하는 마음에 변화가 생긴건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꼭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 여기까지는 책에도 많이 나오는 연애 공식과 같은 얘기이고...... 이제 어떻게 메세지를 전달하느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둘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절때 회사편을 들지를 않았습니다. 회사일이니 니가 좀 이해를 해달라.. 뭐 이런식으로 말하지 않고 여자친구랑 같이 회사 욕을 하면서 "나는 너를 만나고 싶은데, 회사 때문에 못 만난다. 이놈의 회사 때려쳐야 겠다" 이런식으로 풀었었습니다. |
햇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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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뭉돌님과 같은 연애를 3년정도 하고 그다음에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했는데,
우리 와이프도 똑같습니다. ㅠ 결국 돌이켜 생각해 보면 원인이 모두 저에게 있었죠. 초기에 열개씩 막퍼주는 제 성격이 여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거죠.... 만약 저에게 한번의 기회(?)가 더 온다면 다섯개만 줄겁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