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kami917 님이 올리신 옥타코일 빌드보고 삘받아서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ㅋㅋ 포스트 4개짜리가 남는게 없어서 전 그냥 일반적인 포스트 3개짜리..

터보 드리퍼에 듀얼 트리플 코일 랩 이라고 해야하나요?-_-; 이건 뭐 이름도 없는 그냥 프리스타일이라..

24게이 칸탈 두줄로 각각 5 번 감은 헥사코일 빌드입니다. 0.7옴 나오네요. 저항은 높지만 표면적이 넓다보니 데워지는게 오래걸려 85와트로 지지고 있습니다.

이거 핫스팟 잡는게 빡세서 배터리 엄청 소모하고 가운데 포스트 절연체도 살짝 녹았을지도... 열심히 모양 잡았는데도 좀 삐뚤삐뚤하네요 ㅠㅠ

그래도 핫스팟은 다 잡았으니까 만족중 ㅎㅎ

코일 마는거보다 솜 작업하는게 더 빡세다는게 함정;; 양쪽 코일에 아래처럼 넣어주고..

쥬스웰에 다져준다음에 그 위로 가운데 코일 두개에 솜 한가닥 얹어줍니다.

이 솜도 다져주면 끝~!

옆에서 본 모습.. 솜이 높이 올라와서 터보 드리퍼같이 좀 큰 rda 아니면 어려울것 같네요

액상 드립을하면 쥬스웰에 모이는게 아니라 요렇게 솜 위로 떨궈져서 솜 전체에 퍼지는 구조입니다 +_+

촉촉하게 적셔주고 한컷~

처음에 다른 RDA에 했다가 망해서 터보 드리퍼에 한건 비밀 ㅎㅎ

무화량도 잘 나오고 맛 표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터보 탑캡에 그 선풍기 소리가 거슬려서 헤이즈 미니 반투명 탑캡으로 바꿨더니 훨씬 좋네요 +_+ 오늘도 이렇게 전담 오덕질을 하며 하루가 갑니다 ㅎㅎ

전 이제 밥먹고 탁구장에 탁탁탁 치러 갑니다^^

그럼 저녁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