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 코일을 사려고 네이버에게 가장 저렴한 정품 코일을 찾으라 명했습니다.

오~~2400원짜리가 나오더군요.

라온이나 브이엠분께는 죄송하지만 100원~200원에 의리를 저버렸습니다.

훗.. 결국 어제 배송을 받고, 뜯어봤더니.~!!!

한개의 코일이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ㅜㅜ..

배송 포장을 보니 어딘가 찍혀있는 흔적.. 에어캡이 있는 비닐로 포장이 되어 왔지만.. 찍힘은 못막은듯 했습니다.

당연히 판매자 문제도 아니고, 배송중 문제이기에 후기로 찍혀서 배송이 왔는데 배송용 포장이 비닐이라 불안하다는 글만 남겼습니다.

저의 귀차니즘이 환불 교환을 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했기에..

결국 오늘 따로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파손보상으로 1개 + 서비스 1개 해서 두개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저 코일이 막 두배로 뻥튀기해서 비싸게 파는거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구입금액 대비 매장 유지비 판매사이트 수수료 등등 마진도 별로 안남는걸 대충 눈치로 알고 있기에, 괜히 미안해지기만 했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어제 남겼던 후기글이 판매에 영향이 있을까 싶어.

이래저래 어쩌구 저쩌구 이런저런 이야기를 추가해 후기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됬네요.

http://storefarm.naver.com/vitaciga/products/311122967 << 제가 구입했던 그곳입니다.

판매사이트 홍보 같지만, 뭐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전 용산에 거주중으로 부산판매자와는 전혀 연결점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