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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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와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 차분히 음악하나 듣고 가시죠. ^^ 좋은 기억, 힘든 기억 다 흘러갑니다 *
추천 2
댓글 11건
5호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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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제 와이프가 처녀시적 마니 부르던 노래네요;;야상곡과 함께;; 지금은 만삭이 되어가 노래방도 못가는 울 와이프... 잘해줘야 겠어요..ㅠ.ㅠ 이노래로 오늘 이슈가 되어 감정이 상했던 모든분들이 심신의 위로가 됐음 좋겠군요~ㅋ 좋은노래엔 참치~~! |
망이예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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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참치놓고 마음도 편안하게 듣고 있어야겠습니다.
좋아하는 노래 오랫만에 들으니 참 좋네요! |
음란함은마음속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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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워~ 멋을 아는 분을 얻으셨군요. 게시판 분위기가 너무 딱딱한 것 같아서 올려 봤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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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라고 하기엔 너무 원곡과 다른 노래..
김윤아 노래 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노래... 명곡이죠!! |
음란함은마음속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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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예요저도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은데, 한편으론 나이가 들수록 눈물도 쉬워지네요. 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
음란함은마음속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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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들을수록 좋아지면서 주마등처럼 추억이 흘러가면서 한켠이 뻐근해져 옵니다. 아흑~ ^^;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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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제가 알기로는 리메이크가 아니고 마츠토야 유미가 그냥 새로 만든 곡인걸로...
명곡임엔 이견없습니당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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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은 핫한 여름이죠^^ |
음란함은마음속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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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그럼 '핫날은 간다'로... ^^ |
한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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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왜?....제목보고~..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란 옛가요가 떠오르죠?........이 옛노래가 명곡~....ㅎㅎㅎㅎ |
음란함은마음속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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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