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논리..김장시 액상 쉐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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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단순한 논리인데 조금 놀랐네요.
보통 김장시 VG를 넣고 향료를 부은다음 남은 용량을 PG로 채웁니다.
엊그제 그마를 담그다 보니 쉐이킹의 필요성을 알겠더군요.
담그고 8시간 경과 후 입니다. 담근 상태에서 집에 일이 있어 아내랑 나갔다 왔습니다.
전혀 쉐이킹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놔둬 봤습니다.
저~~~~~~언혀 섞이지 않네요.
왼쪽은 The Vapor에서 산 Grandmaster이고 나머지 두병은 W.W님표 그마입니다.
역시나 같이 8시간동안 놔둔건데 섞이질 않네요
이건 쉐이킹 하고 8시간 지난 녀석입니다.
나름 VG하고 잘 섞인거 같긴 한데도 뭔가 섞연치 않습니다.
이 후 3시간 중탕하고 쉐이킹하고 저장고로 들어갔습니다 ㅋ.
간혹 무색인 녀석들끼리 김장 후 쉐이킹 안하시는 분도 계실거 같아서 그냥 혹시나 하는 맘에 올려봅니다.
어떤 근거를 가지고 쉐이킹만 해도 된다.중탕이 꼭 필요하다에 대한 실험을 한것은 아닙니다.(사실 해볼 시간두 없구요)
최소한 시간 날때마다 쉐이킹은 필수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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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Sidam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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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다 꼭꼭 필수라고 생각합니다..잘안섞여요 |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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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흔들어야만 하겠군요...
그것도 쎄게....ㅎㅎ |
홀리가넷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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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시고 시간날때 마다 쉐이킹 손목 버틸때 까지 하시는분 안계시길.....ㅋ
전 월터님 말씀 처럼 2시간 중탕 쉐이킹 100번 그리고 음습한 곳 숙성.... 이게 제일인거 같아요. 뭐 시간 남아서 열심히 흔들어 주신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ㅎ |
네오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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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무번 정도 흔들고 중탕후 걍 쳐박아놓는데 ㅎㅎㅎ 제가 넘 대충하고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