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마스터 빌더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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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최고의 요리사를 뽑는 미국 프로그램인 고든 램지의 마스터 쉐프란
프로그램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그 프로그램 스타일로 뽑았네요. ㅋ
액상이 가진 특유의 향을 가장 잘 살려주면서도,
무화의 양이 풍성하고,
과하지 않은 은은한 끽연감을 주는 부드럽고 연한 안개를 만들고,
최고의 상태를 오랜동안 유지시켜 주는
그런 리빌딩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마스터 빌더가 있다면...
그 고수는 틀림없이 최고의 코일러도 아니고,
최고 좋은 기기를 갖춘 오덕후도 아닌...
최고의 솜 기술을 구사하는 완벽한 커튼 워커가 아닌가 감히 주장해 봅니다.
솜이 타이트 하지도 않고 느슨하지 않은 굵기로 코일 속으로 삽입돼야 하고,
적당한 길이로 커팅되어 쥬스 플로우들 막아 탁하게 하지 않고
반대로 쥬스 플로우를 너무 오픈하여 과다한 액상 소모나 누수를 일으키지도 않고,
솜의 전체적 모양이 아름답게 다듬어져 침니에 의해 꽉 조여지지도 않고
늘 적절한 양의 액상을 코일 내부 솜으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빌딩하는 진정한 최고수 커튼 워커만이 마스터 빌더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
않을가요?
요즘 더위 먹다 보니 잠시 헛소리 해봤습니다. ㅋㅋㅋ
댓글 6건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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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위조심하세요 ㅋㅋ |
Caesa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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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네~ 얼음 한 조각만 있었어도 이러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ㅋㅋㅋ |
치토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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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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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드셔야할거같습니다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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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는 덥네요^^;; |
큐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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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서울도 33도라고 하더라구여...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