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한 내용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추블리님이 현재 리퀴드31 소속이 아닌 건 맞다고 합니다.

정확히 날짜상으로는 어제 퇴사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계속 퇴사하겠다고 이야기를 해 오셨으며,

실질적으로 액상소믈리에 영상제작 활동을 회사소속일 때 하신 것은 맞으나,

리퀴드31과는 별개로 투잡 같은, 추블리님의 개인활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활동이었기에 진행사항은 회사에서도 알 수 없었으며

회사의 홍보를 위한 영상제작은 아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액상들은 리퀴드31에서 판매되고 있는 액상들이기는 하나,

정확히는 리퀴드31에서 홍보용으로 추블리님께 지원한 액상이 아니라

리퀴드31에 액상을 공급하는 공급처에서 추블리님 개인적으로 받으신 액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퀴드 31 측에서는 '액상소믈리에' 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영상제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타이틀이 개인의 것으로 넘어가버린 것에 대해

많이 속상해하고 있었으며, 추블리님의 불확실한 태도로 인하여 불거진 오해로

리퀴드 31의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우려하며 원만한 해결을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일해왔던 직원이기에 추블리님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부디 원만하게 해결해달라는 부탁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우선 리퀴드31 이 홍보를 위하여 교묘하게 유저인척 속이고 영상을 올린

비열한 업체는 아니라고 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추블리님께서 사과를 요구하셨는데, 

액상판매 회사 소속이셨던 추블리님께서 개인적인 영상을 올리시면서

그 과정에서 나온 수많은 이상한 정황들로 인하여 추블리님과 더불어

리퀴드31을 오해한 점은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리퀴드31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불확실한 태도로 인하여 리퀴드31과 이베이프 회원분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부분 또한 추블리님께서 사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진흙탕 싸움이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건전하고 투명한 베이핑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