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트위스트 정말 좋네요.. (아이스틱 TC 40W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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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탱크 미니 + 신형 RBA를 최근에 영입했는데
니켈 트위스트로 리빌드 하니 대단히 만족스럽네요...
사실 트위스트를 하지 않고 한 줄로 사용 시에는
그다지 만족스럽지가 못했는데
트위스트로 빌드를 하고 난 후
정말 신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Ni200 28게이지 트위스트로
2.4mm 가이드봉 7/8 바퀴 또는
3mm 가이드봉 6/7 바퀴로 사용중입니다.
(스페이싱)
0.06옴 ~ 0.07옴 정도가 나오는데
일부 온도조절 가변에서는 인식하지 못할 저저항이지만
아이스틱 TC 40W는 0.05옴부터 지원을 하다보니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내 에이전트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아이스틱 TC 40W 기기 자체는 쓰면 쓸 수록 물건입니다)
발열도 생각보다 적고
무화량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서브탱크에서 칸탈로 아무리 빌드를 해도,
이 정도의 무화량을 탄맛없이 꾸준히 내주는 것은
제 빌드 실력으로는 어려운데
니켈 트위스트로 빌드를 하면
솜을 아무리 빡빡하게 넣어도
탄맛도 없고 무화량도 풍부하고 진하게 올라옵니다.
오히려
액상 유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는
솜양이 많을 수록 머금는 액상이 많아서인지
온도조절이 더 늦게 걸리면서 무화량도 풍부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칸탈이었으면 오히려 탄맛이 작렬하는 경우가...)
니켈의 무화량이나 맛표현이 만족스럽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트위스트로 리빌드를 해보세요...
(0.05옴까지도 지원한다는 게 이렇게나 좋은 것이었군요..)
(온도조절 가변에 따라 0.08옴 또는 0.10옴부터 지원하는 경우, 28게이지로는 니켈 트위스트가 조금 어려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니켈 트위스트의 특성인지, 아이스틱 TC 40W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니켈 트위스트로 사용시에는 니켈 단선 일 때보다 온도설정을 낮춰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0건
조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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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저저항이라 위험요소는 혹시 없을까유?ㅋㅋ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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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제 경우 0.07옴으로 4일 정도 실사용중인데
배터리나 무화기 온도가 그렇게 높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칸탈로 0.5옴 빌드시보다 체감 발열이 적습니다. 니켈 사용 시 어차피 온도조절이 걸리면서 출력이 제한되기 때문에 초저저항에 의한 일시적인 고방전은 기기에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용해보신다면 느끼시겠지만 아이스틱 TC 40W가 생각보다 상당히 믿음직스럽습니다. |
조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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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그렇군요..ㅎㅎ
돔에 온도조절로 사용하던터라 무화량이 좀더 나오면좋겠다~ 생각하던참인데 좋은팁감사합니다 ㅎㅎ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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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스틱은 언제 배달온단말인가..ㅠㅠ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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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아이스틱 TC 40W의 특징인지
니켈 트위스트시의 물리적 저항, 온도변화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니켈 트위스트 리빌드 시에는 대상 온도를 좀더 낮춰서 사용해야 하더라구요... 제 경우 논-트위스트에서는 480F~500F 정도는 되어야 쓸만한데 트위스트에서는 350~380F 정도만 되어도 상당히 무화량이 많이 나오고 그 이상 올리면 너무 뜨겁더라구요...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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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언능 받으실 수 있기를... ㅠ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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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아이스틱좋다는글을보니..기분좋군요 ㅋㅋ |
조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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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오...내일쯤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덤벼라미스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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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틱이랑 플라스크 고민하다가 플라스크클론 질렀는데
이건 0.16옴부터 지원이네요;;; 다음 히럇! 은 아이스틱으로 확정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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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네.. 사실 저도 해외에서 아이스틱 TC를 구입하면서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막상 받고 나니 기기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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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혹시 칸탈로 리빌드하면 0.1옴더 높게인식하나요?
아이스틱50쓸때 다좋은게 그점이 불만이었거든요! |
류쟈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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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려구요~국내는 8월중순에 무화기랑 같이 풀리나봐요~모업체에서 8월말경 배터리만 살까봐요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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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라미스김사실 아이스틱 TC 40W에 들어간 온도조절 칩이
그다지 좋은 칩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펄스 특성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러나 제 기준에서는 실제 사용시에는 펄스 특성은 전혀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떠나 막상 실제 사용시의 만족감은 대단히 높습니다. (어디까지나 M클 등의 끝판왕 기기를 사용해보지 못한 제 기준입니다) 니켈 한줄로 사용시에는 사실 뭔가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0.10옴이 넘어가면 오히려 아이스틱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분 탓인가..) 니켈 트위스트로 0.06~0.07옴까지 내려서 사용을 하니 말이 안나올 정도로 좋습니다. (제 기준 ㅠ) 저렴하고, 게다가 가볍기까지... |
핫크리스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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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억.. 0.1옴 이하라니.
저도 서브탱크 미니인데 부럽네욧 |
덤벼라미스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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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사실 가변기기는 아이스틱만 써와서 그런지 아이스틱을 사려고 했는데
플라스크간지에 눈이 슥 돌아가더군요 평소에 칸탈 트위스트로 쓰던 입장에서 이런 니켈 트위스트 실사용리뷰를 보니 더 끌리네요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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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http://www.eleafworld.com/product/detail.php/istick-tc40w.html
eleaf 홈페이지의 스펙 설명에 따르면 Rated resistance range: 0.05-1ohm (TC mode) => 니켈 0.15-3.5ohm (VW mode) => 칸탈 을 지원하네요... 저는 칸탈로는 0.5옴까지밖에 사용을 안해봐서 더 저저항 칸탈 사용시의 만족도는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칸탈 사용시에는 0.5옴만 되어도 체감 발열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온도만 적정선에서 걸어준다면 체감 발열은 오히려 니켈이 적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같은 체감 발열에서 (무화기나 배터리의 발열) 니켈 싱글보다 니켈 트위스트가 무화량이 훨씬 풍부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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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크리스피사실 니켈 빌드에서
저항값 자체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가변기기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니켈코일 저항값 범위는 왠지 모르게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이스틱 TC 40W에서 니켈 온도조절 사용시, 무화량 기준 최상의 저항 값은 니켈 트위스트 0.07옴 근방입니다)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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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쟈키(수입 과정 이런 것을 떠나, 아이스틱 TC 40W 기기만 놓고 봤을 때)
강력히 추천 드립니다~ |
chri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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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얼굴아...
옴 체크가 정확한가 그 말씀이셨군요~ 아이스틱 40W TC의 옴 체크는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저는 칸탈 리빌드시에 NR-R-NR 레디와이어를 사용하는데 (저는 칸탈은 주로 이고원 CLR이나 섭탱 OCC 코일에 사용합니다.) 빌드만 잘 된다면 각 1옴짜리 레디와이어가 거의 항상 0.98옴~ 1.02옴 사이로 옴체크가 되는 것으로 봐서 옴체크 자체의 수치는 꽤 정확한 편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슬러지가 끼면 저항값이 조금 씩 변하긴 합니다)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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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감사합니다!!
빨리와야될텐데.. 초조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