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참겠어서 글을 적습니다.

논쟁을 일으켜 이 곳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유저채널에 영상 리뷰를 올리는 유저로서 제가 일반 유저라는 것과

업체의 지원을 받더라도 100% 솔직한 리뷰를 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저 영상만이 옳다는 것은 아니고, 업체측에서 영상을 올리더라도

단순 홍보목적이 아닌 객관적인 유저의 입장에서 리뷰를 하는건 오히려 환영하고 있으며

용트림몰의 리뷰같은 경우는 저도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가 일반 유저인 '척' 하고,

유저들 사이에 섞여서 어울리며 시장조사를 하는 듯한 모습은 많이 화가납니다.

처음에는 제가 오해를 한 것 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고 있었으나,

여기저기서 이건 아닌데 싶은 모습이 많이 보이던 와중에

그 분이 오늘 낮에 남기신 글과 댓글 하나를 보고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리퀴드31의 추블리님.

포스팅 의뢰 받으면 '홍보' 해주는 느낌이라 잘 안하신다면서

본인이 속한 쇼핑몰은 교묘하게 이베이프를 통해 계속 홍보해오신건 뭡니까?

이벤트로 나눠주신 액상에는 떡하니 본인 쇼핑몰 주소가 적혀있었고, 

(링크 - http://evape.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14621)

올리셨던 영상들은 모두 본인 쇼핑몰에 입고될 예정이거나 입고된 상품이더군요.

다른 업체들은 이베이프에서 활동할 때 업체임을 밝힌 후 나눔을 하면서 홍보활동을 하는데,

왜 리퀴드31과 추블리님은 정당한 방법으로 홍보하지 않으시는지요.

(리퀴드31 블로그 - http://blog.naver.com/liquid31)

이렇게 리퀴드31 블로그에도 추블리님 영상이 연계되어 올라가 있고,

리퀴드31 블로그 이름  자체가 '액상 소믈리에' 라고 되어 있는데도

이베이프에서는 끝까지 일반 유저인 것 처럼,

홍보해주는 느낌 운운하면서까지 활동하신건 유저들을 기만한 행위 아닙니까?

전자담배에 대한 지식 하나도 없이 영상 올리는건 그렇다 쳐도,

이미 리퀴드31를 알고 있는 몇몇 회원분들이 속아주면서 넘어간다고 해서

이제는 대놓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모습은 정말 뻔뻔하게 느껴집니다.

전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없는 사람이, 거짓말로 일반 유저들을 속이며

장사를 위한 홍보를 계속하고 있는 모습을 더 이상은 참기가 어렵습니다.

운영자님께도 언급을 해본 적 있지만 이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신건지

별다른 언급이나 조치가 없으셔서 참다 못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늘 소비자가 업체에게 기만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답답했었고,

그렇기에 이제 막 들어온 베이핑문화 만큼은 올바르게 자리잡았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본적인 지식조차 갖고 있지 않은 곳이 업체로 자리잡아

물을 흐리는걸 보고 있자니 짜증이 납니다.

괜히 소란스럽게 해 죄송하지만 할말은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