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블리입니다.

우선 게시판에 달갑지 않은 글이 올라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튼앤스위치님이 오해하는 부분이 상당히 크신 것 같고 그걸 저를 저격식으로 왜 올리셨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왜 이렇게 유저들을 등에 업고 해결하려 하시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리퀴드31의 소속이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저는 리퀴드31을 퇴사한 상태입니다. 

오해하시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베이프님이 말씀하신 부분과 동일하게 저는 제 얼굴이 담긴 영상을 올리는데 홍보라고 욕먹는 게 싫어서

회사에 액상소믈리에 영상은 제가 담당하겠다. 라고 말을 했고 그 이후로 리퀴드31 딱지를 뗐습니다.

실제로 회사 이메일과 연동되어있어 뜨던 닉네임도 '액소스칼렛'으로 변경이 됐습니다. 

(현재는 제가 퇴사했기 때문에 제 얼굴대신 회사 로고로 바뀌었습니다.) 

이베이프에 회사딱지나 링크가 있는 영상은 게제한 적이 없습니다. 

액상소믈리에는 다 제 소유로 돌렸고 2015년 4월부로 저는 회사와 별개로 액상소믈리에를 운영해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나눔을 하는 액상들은 다 제 소유의 액상들 중에서 나눠드린 것입니다. 

홍보와 나눔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을 바라느냐 바라지 않느냐인데 나눔에서 받으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저는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드린 거지 무엇을 바란 게 전혀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저희회사만 판매하는 제품을 올렸다면 그건 충분히 홍보의 여지가 있다고 여겨집니다만

액상소믈리에가 다룬 모든 액상들은 온라인만해도 판매업체가 5개 업체가 넘을 정도로 많고

오프라인에서 대부분 판매되는 판매되는 평범한 액상일 뿐입니다.

그냥 제가 가진 것을 드린 것 뿐이고 회사 택배가 저렴해서 송장만 뽑았을 뿐인데 이게 이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줄 몰랐네요.

그리고 제가 택배에서 리퀴드31이라고 밝혀지는 게 상관없었던 이유는 제가 회사 딱지를 떼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투브 채널 확인해보시면 알겠지만 리퀴드31 딱지 뗀다는 선언 이후로 직접적으로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제한 일이 없습니다.

블로그가 분리 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큰 오해의 부분인 것 같습니다만..

회사에서 쓰는 캐치프레이즈와 제가 쓰는 닉네임과 겹치는 부분이 있었던 것 뿐입니다.

이 부분에서 오해를 일으켜 기만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사과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액상소믈리에를 사용한 것이지 제가 회사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거나 게제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액상소믈리에를 하면서 회사에서 지원받은 것은 회사 복지차원에서 사용하는 스튜디오 뿐이고 

그 스튜디오 마저 회사에 스케줄이 없는 빈 시간을 쪼개어 사용했습니다.

액상소믈리에가 아닌 리퀴드31으로서 홍보하고 싶은 부분이나 제휴를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이베이프님께 말씀드린 부분이 있었는데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진행하려 한 카톡 아직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베이프 가입 이후 액상소믈리에를 비롯하여 활동하는 동안 홍보의 목적을 띈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혹여나 액상소믈리에로 주목을 받는다거나 오해를 받는 게 싫어 '추블리'라는 닉네임도 사용했는데 이런 일이 붉어져 진심으로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개인적으로 평소 버튼앤스위치님의 여러 시도와 유투브채널 즐겨보고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저격을 당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참 속상합니다.

오해는 있을 수 있으나 그걸 풀어가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버튼앤스위치님의 방식에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현재 제가 리퀴드31 소속이 아니므로 추측을 가지고 사실처럼 공개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자의 방침 및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든 아니든 버튼앤스위치님의 정식 사과를 요구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