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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연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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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8-25 16:49 768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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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진짜 최악이네요..

 

아침부터 민원인 한분께 이런욕 저런욕 들어가면서 하루종일 시달리다가 

 

찾아오셔가지고 멱살까지 잡히니까.. 서로 큰소리가 왔다갔다 했는데,,

 

정당하게 집행했어도 이럴땐 어쩔수 없이 을이여야하는 입장이 너무 속상하네요..

 

일찍 집에 왔는데, 오는 길에 주머니 보니 전담도 놔두고 오고 

 

어쩔수 없이 근처 편의점가서 연초를 거진 1년만에 샀습니다.. 

 

한개비를 반도 못피고 껐습니다. 더 속상하네요 -0-;; 냄새도 역하고 입도 너무 텁텁하고..  이걸 내가 왜 10년 넘게 폈었나 싶더군요.. 

 

핀지 1시간이 지났는데도 입이 텁텁하고 냄새도 코에서 맴도네요..

 

급하게 집에 도착해서 무화기 입에 물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 하루종일 욕듣고 오랜만에 멱살도 잡히고 하니 

 

내가 왜 이일을 그토록 하려고 했는지 회의도 들고.. 

 

여러모로 착잡하네요..

 

참.. 슬픈 화요일입니다.. ㅠㅠ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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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성문님의 댓글

성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위추 드립니다...ㅠㅠ
우울하고 힘들 때, 마침 기기도 없으면 연초 물고 후회하는 일은.. 베이퍼들의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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