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두개 다 케이스 파손..

원인은..

신경써서 챙겨주신 드라이버가 배송중 충격을 가하면서 생긴 것입니다..

측면으로 뽁뽁이 감싸서 넣었으면 괜찮았을 수도..

카4에는 영향이 안가는 정도 이고요..

앞으로 공구 진행시 참고 하시라고요..

비닐 오픈은 안했습니다..

나머지 카4들이 다 도착하면 한꺼번에 비교하려고요..

스페어파츠인데..

두개를 보면 하나는 금도금 스프링, 하나는 은색의 스프링 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금도금이던 은도금이던 상관은 없습니다..

둘다 각기의 장단점이 있기에..

빨강오링 버전의 스프링 경우 나중에 부식이 되버리는 바람에 은도금이 아닌걸 확인했는데..

이건 다행이 은도금이 맞네요..

문제는..

나사들..

사진상에 구분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부식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세척기 돌리면 부식이야 제거 될 부분이지만..

저 부식상태는 스텐제품에서는 본적이 없거든요..

알루미늄에 산화피막이 발생해서 보이는 듯한 느낌이 부식이..

이걸 가지고 따지고 할 부분은 아닐지라도 셀러에게 항의는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더 스페어파츠가 아니라서 마이 실망에요..

요게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카4의 스페어파트 거든요..

패키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고 테프론링 까지 들어 있는 패키지도 있지만..

테프론링 까지는 바라지 않았고..

요정도 수준은 생각을 했었죠..

정작 저는 쓰지 않는 오링만 잔뜩 쌓이는 상황이..

전 실리코 오링을 쓰고 있거든요..

국내 몇개 안되는 오링 제조사 중에 하나이며..

제가 10년넘게 거래하면서 품질은 최고라고 인정하는 유일고무 제품입니다..

더더님 덕분에 좋은 물건 잘 구했고요..

뒷부분 투덜 거린거는 아쉬움이며, 셀러들에 대한 불만입니다..

알리에서도 위 사진과 같은 킷으로 6개 피키지가 7불 안쪽으로 무배인 상황이니까요..

많은 분들이 부품 분실로 하소연 하는 글들을 보면 더더욱 아쉬움이 들죠..

저는 첨부터 20번 코일블럭까지 들어 있는 스페아킷을 구해서 대비하고 있으니까요..

버전별 비교분석을 하려고 하다보니 1%더 아쉬운 것일 겁니다..

그나저나 위 사진 찍다가 마눌님 한테 들켰는데..

나머지 도착하는거 보면 가만 안있을 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