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십육년 꿈이 없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장래희망에는 '경찰관' 이란 세글자를 썻지만..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건 거짓말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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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베이프 포럼을 알게 된 후, 제 인생은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유게시판 에서의 선배님들의 조언, 

팁앤가이드 게시판에서의 할인정보, 

포토 게시판에서 회원님들 사진에서 온 뿜은

저의 소극적인 성격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지름'이란 해독쥬스를 지친 간에 부어주었고

페텍이란 성지에서의 시간은 1시간이 1분같이 느끼게 해주며

장바구니에 넣고 또 넣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많은 이베이프 회원여러분 이하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새로 생긴 저의 꿈은 프로 쇼퍼 입니다. 

여자친구때문에 많이 자제하고 있지만 가랑비에 속옷이 젖듯 저의 통장과 지갑은 무척 가벼워 졌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지출과는 비교가 안되는 작디작은 지출이지만 저는 오늘도 이 글을 쓰며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베이프회원 여러분, 현명한 소비 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