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DIY SX350J 모드 케이스와 버튼 3D 프린팅 주문한게 도착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차율이 예상보다 컸던건지 버튼도 안맞고 뚜껑용 자석도 안들어가네요;; ㅠㅠ

그냥 손으로 고치면 되긴 하지만 이왕 하는거 더 깔끔하게 만들고 색깔도 다른것도 한번 주문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오늘 수정을 했습니다.

일단 도착한거 사진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부품들은 다 있지만 만들지를 못한다는 슬픈현실.. 특히 저 배터리 컨택부분은 아예 막혀서 손으로 고쳐보려면 개고생 각이네요.

설랑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책상이 너무 지저분해서 옆으로 돌려 찍느라 설랑이 약간 앞에서 찍혀서 좀 더 크게 나왔네요 ㅎㅎ

제가 손이 평균~작은편인데 한손에 쏙 들어오고 좋네요 +_+

제가 만든거지만 사이즈에 대만족중입니다 ㅎㅎ

다행히 510 커넥터 부분은 딱 맞게 들어갑니다. 

칩을 살짝 넣어봤습니다. 업다운 버튼도 검은색 코팅된 스탠리스를 3D 프린팅한거라 흰검 스톰 트루퍼 콤보가 이쁜것 같네요. 때가 잘탄다는게 함정 ㅠ

엄다운 버튼부와 마이크로 USB 포트도 다행히 위치가 잘 맞습니다

GALA.. 갈라 라고 이름지은 제새끼 아유 이쁘네요 ㅋㅋ 폰트까지 직접 만든거라 더 정이 갑니다 +_+

일단 첫 샘플은 실패를 예상하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흰색으로 했는데 이번에 수정본은 검은색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 검은색 케이스에 배터리 크레이들은 보라색이나 빨간색으로 하면 참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다운 버튼이 옵션이 여러가지라 오늘 주문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고민중인데 그냥 올검으로 갈지 아니면 검은색 케이스에 금색, 은색(니켈도금), 동색, 회색 등 다른색으로 맞춰볼지 좀 더 생각해보고 퇴근전에 주문 넣어야겠네요.

결국 완성은 다시 또 한 2주정도 미뤄졌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