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 좀 늦게 일어나는 편인데

오늘따가 새벽에 오는 문자소리가 느낌에 쌔 해서 잠결에 일어나서 눈뜨고 확인해 봤더니

분명 신용카드는 제가 들고 있고 구매한것도 구매예약한것도 없는데 난데없이 1000달라가 넘게 사용됫다고 문자가 날라오더군요

스미싱이 아니라 제가 사용하는 삼별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날라오는데 그걸로 날라오더군요 ;;;;;;

일단 제가 카드 발급 받고 페이팔을 통해서 결재를 몇번 한거 밖에 없는데요

그것도 페이팔에 카드 등록해 놓고 5~6달라 몇번, 최근에 마지막으로 긁은게 218달라 정도만 긁고 방치된 상태인데

카드 정보가 어째 털렸나봐요 ..... 그래서 카드 없이도 이게 사용이 되는거 같더군요

그런데 다행히 그 문자 받고 바로 카드회사에서 저한테 전화오더니

사용패턴과 다르게 1000달라 넘게 결재 한게 제가 한게 맞냐고 물어보더군요. 

당연히 제가 한게 아니기라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도용당한것 같다고 카드 분실신고 하고 재 발급 받으라고 하더군요.


아침에 자다깨서 무슨 봉변당한 느낌입니다

1. 카드 정보가 새어나가면 카드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2. 카드 회사에서 사용내역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감시)하고 있구나.

요 두가지가 절 놀라게 만드네요 ;;


아무튼 신용카드 조심하세요. 

제가 카드 만들어 놓고 최초 등록해서 사용하기 시작한게 페이팔이긴한데. 

지금 페이팔 해킹을 의심해 보고 있습니다 ;;;; 해외결재 진짜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