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하나샀다가 절 다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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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사다 택배비도 맞출 겸 저렴한 연초향 액상 하나를 샀는데, 섭탱 0.5옴으로 먹어보니...
연초향은 연초향인데 묘하게 퀴퀴하고 오래된 나무냄새가 나네요. 어떤 분이 같은 회사 다른 액상 후기에 절간 냄새가 난다기에 뭔 소린가 했는데 정말이었습니다.
어릴 때 절에 다녔는데 그때 생각이 납니다. 약간 어둡고 엄숙한 절에서 목탁 두드리는 스님, 그런데 그 스님이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이 액상을 대웅전맛이라고 부르려고 합니다...
덧: 노바에스의 언더스트롱입니다. 20ml 4900원이었구요. 네이버 검색하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오묘한 맛이라 적극 추천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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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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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빅부다미니에 넣어먹으면 좋을 액상이군요 |
티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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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서 뿜하면 분위기 좋을듯 한데요. 물론 숨어서 뿜을... |
순수베이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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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구해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
켄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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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냄새 비슷한가보네요
뿜하면 현자모드 |
장길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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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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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음? 했다가 뿜었습니다. 이거 좋네요.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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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주지스님에게 혼날 것 같습니다ㅎㅎ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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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사장빅부다 미니를 이참에 뒤늦게 하나 들이시는게..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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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베이퍼위에 액상이름 추가했습니다!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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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쉬향냄새보다는 한옥냄새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을 해주게 만드는 맛이군요.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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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이름을 본문에 덧붙였습니다만, ...감상에는 개인차가 있을수도 있겠죠? |
장길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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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덴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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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맛 ㅎㅎㅎㅎㅎ |
디오사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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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덴버경건해지는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