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G곤드래님께서 리뷰하셨던 핫시그 타이푼 GS2를.
곤드래님께 부탁해서 중고로 바로 구매했습니다.
원래 타이푼을 좋아해서 타이푼 GT v2 클론만 4개 사용중인데.
또 이렇게 GS까지 영입하게되네요. ^^
사용법등은 G곤드래님께서 워낙 잘 설명해주셔서 간단한 소감만 남겨봅니다.

1. 이넘두 남자다. ㅡ_ㅡ
타이푼 GT는 사나이죠. 대충대충 리빌드해도 왠만하면 눈물을 흘리지 않고..
이넘도 마찬가지!!
26게이지 5바퀴정도 대충감아서 솜도 대충대충 했는데. 역시나 눈물을 흘리지 않네요.
저처럼 대충하는 분들께는 타이푼이 딱입니다. ㅎㅎ

2. 진한 맛표현
카이푼. 타이푼. 카라플 등 대부분의 푼류는 맛을 진하게 표현해줍니다.
GS2도 마찬가지로 미니미하지만 푼류인지라 맛을 꽤 진하게 표현해주네요.

3. 미니미?
보통 22미리의 무화기가 대부분인데. 이넘은 18-19미리 사이쯤 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고원 1100과 딱맞춤이네요. ^^
그동안 타이푼벨캡버전과 사용해서 대두버전으로 썼었는데.
그냥 깔맞춤입니다(색깔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아날모드에 드리퍼를 올려놓은듯한 분위기입니다. ㅋ

4. 아쉬운 액상유입구
G곤드래님께서 리뷰하셨듯이 액상유입구쪽에 솜이나 메쉬등으로 막아줘야하는건 좀 아쉬운부분입니다. 귀찮아요.
뭔가 딱 맞는 물품을 찾아봐야겠어요. ㅡㅡ

아무튼 저한테는 딱 맞는 무화기입니다.
외출용으로 이고원 배터리와 함께 고정출연 예정입니다. ㅋ
G곤드래님께서 입고도 생각해보신다고 하셨는데 무조건 하나더 달려야겠어요.
G곤드래님 좋은 물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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