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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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급작스런 회사직원의 부고때문에 몸은 바쁘지 않았는데, 마음은 무척 부산스럽고 정리가 안되고 그런 주말이었네요....
너무 젊은 나이라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토욜, 어제 까지 조문하고 오늘 일찍 발인하고 화장까지 하는 것 보고, 가족분들 특히나 부모님이 오열하시는 것보니, 자리를 지켜야 하는데..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하고 회사로 복귀했네요...
마지막까지 조문은 커녕 연락도 없는....회사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 보이니...
사람이 제일 무심하고 무섭기까지하군요...물론 상황이 있었겠지만, 슬픈일은 신경좀 써주지하는 원망아닌 원망도 해봅니다.
무튼....여러분 건강챙기시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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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테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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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인듯 합니다.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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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_~ |
Gan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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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날은몰라도 슬픈날은 함께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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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은 제가 없어도 자기들끼리 행복하니 안 가봐도 됩니다.
힘들땐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되죠. 잘 하신겁니다..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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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건강이 와따죠~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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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옹야동님도요~
햐~ 오자마자 업무가...@.@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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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et네. 슬픔은 나누면 좋은 것 같아요. 위로도 되고.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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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바람바람님도 좋은 날 되세용~ |
얏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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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etz월요일이라 정신이없군요 저도 @.@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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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의 말이 기역나네요 결혼식은 못가도 장래식 무슨일 있어도 가라는... 살다 보면 결혼식은 못가도 그사람을 다시볼수 있지만 장래만큼은 놓치면 다시는 못가는 자리니 또한 자그마한 한마디 한마디가 상주한테는 큰힘이 되는거 같습니다..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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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저도 뭐 사실 모든 곳에 가보지는 못하는 입장이긴한데...같은 회사, 같은 동네 장례식장 (물론 직원들도 대부분 여기동네) 인데...쩝...뭔가 사정이 있었겠지하면서도 잠깐이라도 들릴 수 있었을텐데라는 마음은 있네요.. |
kami91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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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etz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아버지가 4년전에 돌아가셔서... 참웃긴거는 올줄알았던 몃몃분들은 안오시고 뜻밖에 안오실줄 알았던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고맙고 또한 서운하기도 한 날이더군요... |
kotet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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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917사람참 무섭죠.....사람진국은 이런때 또 알아볼수있는것같기도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