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그뉴에서 후원하고 이베이프님이 진행하신
퍼팩트 멜론이 왔습니다 ^ㅅ^
비가와서 그런지 등기종이가 너덜너덜 찢겨있겨서
마음도 아프고 우체국 아저씨가 원망스러웟지만
내용물엔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안전마개 따기가 녹녹치않았으나
한번 성공하고나니 잘 열려서 남친은 이쁜 공병이라고 좋아라하더라구여 ㅎㅎ

맛은 메로나 향과 다른 맛이예요.
실질적인 메론에 맛과 근접한거같아요~
잘 익은 메론과 싱싱한 메론의 중간맛 정도
달달한편이고 약간 비누맛도 나긴하는데
제 입맛엔 신기한맛이였습니다.
남친이는 퍼펙트멜론에서 우육탕면에 고기맛이 난다고 하네요.
베이핑환경은 섭탱미니와 1453으로 시연했습니다
섭탱에서는 강한향이 났구요 1453에서 전체적 벨런스가 괜찮았습니다.

빡지님 우편은 방금 집에오는길에 확인해서 가지구왔어요~!
우편안에 파란색 종이까지 덧대시고 뽁뽁이로 잘 감으셔서
색소가 새더라도 ㅜㅜ 우편엔 안스며들게 꼼꼼히 포장하셧더라구여 고생하셧을 ㅜㅜ...

색소는 검정색 4갠가 와서 이게뭐지 두둥 했으나 ㅋㅋ 열어서 발라보니 진한계열 색이였습니다.
꼭 필요한 색상을 담으시려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퍼플 그린 스카이블루 블루 레드 진한레드 노란빛
이런게 온거같아요~~

액상 후원해주신 시그뉴사이트분들
소분하고 운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 이베이프님
항상 좋은 꼭 필요한 품목 써볼수있게 소분해주신 빡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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