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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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텍 같은 몰에서
몇 불 안하는 클론제품을 구입해도..
패키지가 찌그러지거나, 부품이 누락되거나, 작동이 제대로 안되거나 하면,
속으로는 온갖 욕을 퍼붓고,
질게에 자게에 글을 남기죠..
가끔은 그 분노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유독 모더분들 기기에는
불만사항이나 저격들을 올리면 옹호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물론 같은 한국사람이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분들이기에
그 글로 인한 파장효과가 클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
좀 많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정작 우리가 전담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모더분들이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한데 말이죠?
소리소문없이 해외 유명 모더들의 제품들 베끼기한 제품들도 부기지수인데...
저도 실질적 평등을 주장하는 입장이지만,
이런식의 이중잣대는 옳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일전에도 어느 모더분 기기로 한마디 했다가,
제 글에 찾아와서 직접 댓글도 다셨죠.
그 기기 결국에는 제가 언급한 그 부분 때문에 문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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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한국땅에서의 전담은 정착하는 과도기이기에,
지금까지 몇몇 모더들의 유저들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듯한 고자세로
부당한 수익(물론 그리 큰 금액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을 올려왔다면,
앞으로는 정말 장인정신을 가지고, 사소하지만 유저한테 감동을 줄 수 있는 모더로
다시 태어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니 적어도 돈아깝지 않은 기기를 만드는 모더는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 12건
봉화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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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국내모더분들이만드는기기들을 써보진않았지만
다른커뮤를 다녀봐도 불만글이 많더라고요 |
20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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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아니꼽게 볼게 아니라
고운시선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봐주는 장인이 많길 =_=.. 삐딱선타면 재미읍뜸 |
ㅎㅏㄴㄹㅑ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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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유저들이 모더의..빠~가 되죠..
때론 그 때문에 다른 유저들이 객관적인 평을 못내놓기도 하구요.. 나도 전에는 불모지인 한국에서 모더란 직업을 선택했기에.. 가급적 그들을 옹호해 주기도 한건 채기락님도 아실거예요~....evape에서의 채기락님과 나의 글에도 표했었죠~.. 그런데 자꾸 옹호해주고 크게..별거 아닌거에 입 다물고 있을수록 그들은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유저들의 객관적인 사용후기가 그들에게 피드백되는게 그들의 발전에 밑걸음이 된다 봅니다.. |
개얼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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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이나 기성품을 쓰는입장이지만..
제품불량 글들이 자주보여서 안타깝습니다ㅠ |
유남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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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ㅏㄴㄹㅑㅇ여기 분들은 모르시지만,
다른 카페에서 이 내용으로 한량님이랑 한판 언쟁을 하기도 했죠 ㅋㅋㅋ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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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 가.. 뭐예요..? ^^
좀더 나아가보면... 음 삶이란게.. 이중적 잣대의 연속아닐까요? ^^ |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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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전담 말고 다른 분야에도...국내 제작자(모더?) 분들이 계신데.... 외국산 제품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을 추구하더군요... 이유를 물어 보니, 저변 확대...였습니다. 저변이 확대가 되어야...모더분들도 적정한 시장이 유지가 되고.... 결국, 많은 판매로 이어지고...시장이 활성화 된다는 논리더라구요... 각자 추구하는 철학이 다르겠지만, 국내 모더분들 제품이...제품으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으로 남지 말구요... |
올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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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는데, 그런 부분이 있었군요. 저야 뭐 옹호하는 거라곤 가족들 일밖에 없으니까... |
璃球社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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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이란 남이 세워주는게 아니라
장인 자신이 세우는거죠 생각과 행동이 일치 해야하는대(좋은쪽으로던 나쁜쪽으로던) 생각만 있다면 그건 아니죠 국내나 외국이나 동등한 입장입니다 싸고 질좋은쪽으로 마음가는게 소비자 심리니까요 특히 우리나라는 명품화(?) 하면 더좋은건줄 아는대 꼭 그런건 아니니까요 물론 낚시장비는 시마노랑 다이와가 좋습니...(먼산) |
Sidam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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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줘봤자 자기들한테 도움될것도 없는데...
점점 빨아줄수록 '아 이번엔 5개만찍고 한탕 제대로 해야겠다.' 하겠죠 뭐 사람들은 거기에 더 난리치면서 사고말거야!! 하고.. 점점 검수도 안하고 내다 풀어도 이런거야 나중에 케어받으면 됩니다 ㅎㅎ 하면서 자위하고 말고... |
류아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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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직계통에 계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기성품이란 물건이 나오려면 이른바 작품급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거기다 가격경쟁력까지 가져야합니다. 시장에 돌아다니는 기성제품들이 생산되기까지 과연 얼마나 많은 설계변경과 샘플들이 많들어졌을지, 그 샘플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돌이들이 갈아넣어졌을지....그래서 전 항상 밸류급을 선호하죠. |
복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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