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활용 카토/무화기 보관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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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마눌님은 아침부터 다니는 병원 식구들하고 1박 1일 놀러가고...+_+;;
오늘은 프리한 날이긴 한데 뭔가 심심하더군요
손님도 사실 없고..바로 담달이 추석이라
다음달도 장사는 꽝인거 같고 ㅠㅠ
뭐 할거 없나....멍때리다가 발견한 것이 아래 사진에 있는 수용성 비타민(이것은 독일산 비타하임이 제일 제 입에는 맞더군요)
전담을 하면서 처음엔 단순하게 한가지만 쓰던것이 조금씩 대구리가 늘어가니 관리도 문제고 보관도 문제더라고요
사실 전담은 예전에 초창기 카트리지를 교체해서 쓰던 전담을 몇달 쓰다가 원위치해서 다시 담배를 피웠었습니다.
근래 들어서 다시 전담을 시작했고 1453 같지도 않은 1453짝퉁 15000원짜리로 시작
정품 1453을 쓰다가 섭탱크로 갈아 타면서 1453으로 느끼지 못하던 풍부한 무화량과 나름 괘안은 액상맛에 홀려 버렸죠
그러다가 지인분이 박서를 구하시면서 저렴하게 양도해주신 SX미니 엠클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고수분들이 계신 이베프에서 저야 이제 울트라 초보죠
네 그렇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섭탱크 무화기 외에 곤드레님 샵에서 오키드V6 정말 싸게 한개, 엠클 양도해주신 지인분이 파폰 오리지날 한개
오늘 또 파폰클론 한개 총4개가 되니 이것들이 가방안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고 잘못하면 깨지거나 할 것 같은 불안함이 좀 있던차에
먹고 남은 이것을 활용해 볼까 해서 해보니 의외로 괘않습니다.
사실 이통은 제가 노트북 수리하느라 제조 회사별로 노트북 나사를 모아두던 통이 었습니다.
몇 개 비워서 만들었습니다.
통내부에는 얇은 마우스 패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완충내벽을 만들고 강력본드칠.. 바닥도 동그랗게 패드 오려서 강력본드칠...
그리고 내부에 물티슈 말려서 내부 크기에 맞게 몇겹 접어서 넣은 후 유리창 선팅하고 남은 시트지를 밖에 붙였습니다.
무화기를 거꾸로 세워서 넣엇을 때 침니쪽에서 흘러나오는 액상을 흡수하게 하기 위한 용도죠 ^^;
사용시 액상이 묻었으면 꺼내고 다시 넣어주면 깔끔해질거 같아서 말이죠 ㅋ
사진에 보이는 뚜껑 가운데가 살짝 튀어 나와 있습니다. 닫을때 거기가 걸리더라고요..가운데 부분이 종이로 되어 있고 그 안에 방습제가 있는데
종이 빼고 방습제 버리고 나니 모드에 체결되는 돌출부위가 딱 들어맞아서 좋더군요
무화기를 통에 거꾸로 세워 넣은 모양입니다
뚜껑 닫고 파우치 작은거에 두개씩 담아서 가방에 넣으니 딱이네요 굴러다니지도 않고 ...
집에서는 책상위에 가지런히 놔두면 액상 다른거 맛볼 때 찾아서 쓰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
댓글 3건
워니파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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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아이디어네요..ㅎㅎ |
전담은사랑입니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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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위험도 줄일수있고 재활용도하고 숨길수도 있고 휴대하기도 좋고 이쁘고 깔끔하고 냄새 덜 나게 할수도있고 비타민도 많이 먹을수있겠군요!!ㅋㅋ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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