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궁금했던 그린스모크를 구했습니다!

Route66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가격에 잘만나게 되었네요 ㅎㅎ

덕분에 어제 칼퇴근 하고 직거래 하러 울산에서 부산까지 냅다 밟았죠!

판매자 분이 애 낳고 금연을 해 버려 더이상 그린스모크 필요가 없다고 하여 일괄 15장에 구매 했네요

일단 레드라벨 끼워서 피워보고 있는데 진짜 일반 담배 감성이라 꽤나 만족하여서 일반 담배가 생각이 잘 안납니다.

그리고 맛에서도 제가 원래 말보로 골드터치를 피우고 있었는데요 그린스모크를 말보로를 만드는 필립모리스에서 인수해서 그런지 몰라도 꽤나 흡사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우리들이 피는 토바코 향료는 살짝 커피향이나 달달한 향이 가미된 인위적인 풀냄새가 좀 나는데요

이 그린스모크는 달달한 맛이 없이 일반 담배의 끝의 쓴맛을 좀 잘 재현해 냈다는 생각이네요.

아마 일반담에세서 이 그린스모크로 바로 넘어가시는분은 하루종일 줄창 입에 물고 있을것 같은데요

저야 뭐 전자담배를 해와서 그런지 담배 패턴이 어느정도 잡혀서 나쁘지 않네요. 덕분에 하루에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시간이 점점 엄청 줄고 있습니다 ㅎㅎ

그린스모크 요놈 다 피면 앞으로도 계속 구매해서 피울꺼 같긴 하네요. 그정도로 아주 맘에 드는 녀석입니다 ㅋㅋㅋ

Route66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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