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까시 오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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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까시 2개 영입한 중에서 사용하는 하나는 O링이 정상적(?)으로 끼워져 있는데..
다른 하나는 작은 사이즈가 끼워져 있어서 유리경통이 허당인 상황이었죠..
사진을 보면 좌측 두번째가 생선까시의 오링이고..
3번째가 문제의 허당을 만들어 놓은 오링입니다..
그 오른쪽은 생선까시 정상적으로 경통 채결이 되는 오링과 같은 사이즈의 실리콘 오링 이고요..
요게 카4 37번과 같은 규격입니다..
맨 우측이 이 37번 오링을 끼운 것이고요..
좌측의 실리콘 오링은 카4의 6, 27, 34번의 경통오링 입니다..
같은 22mm 경통의 오링인데 엄청난 차이가 나죠?..
솔직히..
카4 오링을 세팅하려고 사이즈를 맞추면서도 좀 황당했었습니다..
세팅된 오링 보다는 한사이즈 정도 위 치수가 오링 적용하는 통상의 설계이거든요..
다른 무화기들 오링을 보면서 카4는 진짜 잘 설계한 물건이란 생각이 더더욱 들더군요..
모든 무화기들을 만져보는 것은 고사하고 구경도 못했긴 하지만..
진짜 대충 껍데기 만들어 놓고서 아무런 오링 갖다가 끼워보고 결합이나 작동되면 쓰는거 같은 생각만 듭니다..
실리콘 오링의 단점중 하나인 신축성이 고무 오링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는 관계로 생선까시에도 간신히 끼웠네요..
싸악 세척해 놓은 생선까시에 실리콘 오링으로 교체를 해서 재포장 했습니다..
저건 뭘 넣어서 맛을 볼지는 천천히 생각을 해봐야죠..
아니면 어느 누군가의 손에 선물로 나갈지 도..
댓글 5건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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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용 오링이 비규격이라서...
끊어지면..좀 난감하더군요.. 청계천 실리콘 링 매장을 싹 뒤졌눈데.. 결국 비슷한 사이즈만 찾아서.. 억지로 끼웠습니다.ㅎ 인기 없는 드리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오링 때문에..불안불안 합니다..ㅋ 지난번에도 언급드렸지만. 피쉬본은 오링을 색깔별로..구비하면 ..좋을것 같네요.^^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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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실리콘 오링 색상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입니다..
전담에서 주로 사용하는 두께가 1t인데.. 이게 기성품 수요는 거의 없다네요.. 그래서 주문 제작에 의해서만 만들어지는 상황이고.. 제작시 여유분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소매하는 것이고.. 거래하는 모더들도 주문시 몇백개 수량이라고 하니 전담시장의 규모가 진짜 구멍가게 인거죠.. 예전 현업때에는 오링 주문이 몇천개 정도는 되야 가능했는데.. 지금은 몇백개 단위도 가능한거 같기는 한데.. 그걸 누가 투자해서 주문을 할까요?.. 이번 카4 오링 없는 사이즈도 저와 전담인을 위해서 별도로 제작해 주신 상황입니다.. |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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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솔개님 설명을 듣고 보니....현실이...이해가 되는군요
결국 패텍에서 파는 걸로....ㅎㅎ |
솔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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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검정 고무오링의 경우는..
가격으로는 대류과 게임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격차지만.. 품질은 확실히 국산이 좋습니다.. 검정오링은 국산제작품들 원하는 사이즈는 거의 구할 수 있어요.. 실리콘이 문제죠.. |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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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아...그렇군요...*.*
국산을 구해 봐야겠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