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화기를 향한 여정중에 트리톤도 들여놨는데용

아스파이어 특유의 그 리빌드...는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세가탱크 RBA를 구매해서 리빌드했습니다.

이거 무지 좁네요 ;;;

원래 2.4mm직경으로 리빌드하는데

진지하게 코일고정나사에 닿을것만같아서

2mm 7바퀴로 리빌드했습니당.

저에게

섭탱미니 리모2가 그랬듯

서브옴무화긴데 에어홀조절로 입호흡이 가능하다고 하는 애들은

니코틴 용량과 무관하게 목이 아프네요...

액상넣는것도 좀 귀찮고

(주입방식 자체는 편한데 주입구가 좀 깊숙이 박혀있어서 바늘공병 아니면 좀 흘릴듯...)

무엇보다 많은분들이 열받아하셨던

상부파트가 무슨짓을해도 안열린다는 문제...

아니 도대체 이거 유리 깨지면 어쩌라는건지

페텍에 유리경통 팔긴 하던데...

도대체 경통 어떻게 갈아야하나요?

질문글됐네요 순식간에

ㅎ.ㅎ

**** 트리톤의 최강단점을 발견했습니다

액상이 있는 상태에서 리빌드를 하거나 코일을 갈아끼우려고

무화기를 뒤집는 순간

드립팁으로 액상이 샙니다...-_-

...

물론 베이핑상태(탑캡이 닫혀있는상태)에서요.

액상주입상태는 탑캡이 열려있으니...그상태로 뒤집으면 당연히 액상이 새... 아니 이건 쏟아지겠죠.ㅠㅠ

사실 근데 항상 새는건 아니고

액상을 많이 넣은 상태로 상하부파츠를 분리하고 상부파츠를 뒤집으면 샙니다.

샐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스퀘이프는 맛표현 리빌드편의성 등등 다 괜찮았는데

난해한;; 베이스파트 구조와 오링...때문에 때려쳤고

(아 물론 제 클론이 나사가 녹이 나긴 했지만 ㅠㅠ)

트리톤은 기대 엄청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고...

카4 제외하고는 섭탱미니랑 카라플이 제일 낫네요.

일단 듀얼에어홀버전 카라플 주문해놨는데 오는거 보고...

카라플 괜찮으면 당분간 그거만 들고다닐것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