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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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기싱꿍꼬또얘기가 아니라..;;
저는 이 인셉션만 한 열댓번 본거같아요
놀란감독에게 아쥬구냥 놀랐죠
자칫 꿈이라는 주제를갖고 이야기를 풀어가면 꿈이라는 특성상 엔딩은 허무하기 마련인데..
'꿈에~' 라고 한마디에 허무해질수 있는 이야기를 참 밀도있게 잘 만든거같아요
그런데 오늘 인셉션관련 검색해서보다가..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네요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장엄한 테마음악의 이야기는 아실만한분은 아시겠죠?
영화속 주인공들이 잠에서 깨기전 시간이 다됐음을 알리는 음악 에디트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
전주 첫부분을 5배 느리게하면 이렇게 비장한(?)분위기의 테마음악이 만들어지는..
참 한스짐머라는양반도 대단한듯..
그런데 저는 오늘 새로운걸 발견했네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죠
꿈속의 꿈속의 꿈.. 그리고 현실.. 실제 영화의 흐름과 시간이 딱딱 맞아떨어져요;;
참.. 이런것까지 계산해서 넣다니.. 헐리우드란곳이 그냥되는곳이 아니긴한가봅니다
갠적으로 인셉션2 나와줬음 좋겠어요ㅠㅠ
마지막은 꿈속에서 들리는 Non, Je Ne Regrette Rien
이거 한때 알람으로 설정하신분들 많죠???ㅋㅋㅋㅋ
댓글 6건
김덴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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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벨소리로 사용하고있어요 ㅋㅋ 너무좋아요 |
G곤드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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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덴버묘한 매력이 있죠;;ㅋ |
이기베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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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에 쓰였던 음악이죠.
프랑스인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 엔리오 모리꼬네가 서정성과 감수성이 돋보인다면.. 한스짐머는 웅장함이 특징이죠. 곤드레님 덕에 간만에 듣게 됩니다. ^^ 아.. 그리고 놀란 감독은 디지털카메라를 거부하고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전담으로 치자면... 메카닉 고수자쯤 되겠네요 ㅋ ㅋ |
G곤드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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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베입그러게요.. 난 인셉션중 코브가 아리아드네를 처음 꿈속으로 데려가서 카페에 앉아 이야기할때 주변이 파괴되는 장면이 cg인줄 알았더니 실제 영상이더군요;;; 좀 놀랐습니다 그 조각조각 부서지는걸 잡아낸거자체가 놀라워요 |
이기베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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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곤드래헐리우드서 fx맨들의 밥벌이가 줄어드는 마당에..fx맨들이 놀란감독을 좋아한다는.. ㅋㅋㅋ 고집쟁이 천재죠 ㅋ |
Gane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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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결말이.. 멋있던 영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