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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에 미친 동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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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15.147) 작성일 님이 2015년 09월 08일 10시 15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025 읽음

본문

정말 안타까운데 어디 문의할데도 없고 답답해서 글 써보네요..

 

동생놈이 지금 대학생인데...

 

작년에 오토바이에 미쳐서 오토바이사고.. 보호장비도 몇백만원어치 사서...

 

새 오토바이 사가지고.. 2개월반만에 지혼자 타다가 사고나서...

 

중환자실에 2틀동안 의식불명.. 이었다가.. 6개월 치료받고 

 

지금은 퇴원해서 다시 대학교 다니는데...

 

1년만에 다시 타겠다고 가족들 상대로 우울증 걸릴것 같다느니.. 반 협박을 하고 있네요..

 

모두 반대하지만.. 이거 도대체 답이 안나와서 미치겠네요..

 

진짜 옛 어르신들 말씀대로.. 다리를 부러뜨려 버려야 할까요... 휴 ..

 

어떻게 하면 이 답없는 놈을 오토바이 생각을 못하게 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께서는... 대학생활을 서울에서 하는데...  학비며, 월세, 용돈까지 다 내주겠다, 

원하면 중고차라도 한대 사주겠다 하시면서 극구 반대하시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오토바이도 문제지만.. 어머니가 동생놈말에 상처받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좋은 방법이 될만한게 있다면 뭐라도 좋으니 도움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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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티케이님의 댓글

티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7.250)
회원아이콘 부모님께서 학비며 월세며 용돈을 끊으시면,
오토바이 타고다닐돈으로 생활을 하겠지요.

저도 대학생때부터 바이크 4년정도 탔었는데 결국 생활고로 인해 팔고 탈출했습니다.
지금은 가끔 생각나긴하더라구요
와이프때문에 생각만 합니다. 'ㅅ'

아지야님의 댓글

아지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79.35)
회원아이콘 사고났는데도 그러시다니 ㅡㅡ.. 전 대학교때 시내버스에 헤딩 한번 하고나니 정신이 번쩍 들던데요..무조건 말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취님의 댓글

에이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2)
회원아이콘 하.. 고민 되시겠네요
요즘 같은때 대학생이 학비대주는것도 감사해야 할판에
바이크 안사준다고 때쓰고.....
저 같으면 반죽여 버립니다

갤럭시가님의 댓글

갤럭시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64)
회원아이콘 동생이 질주본능이 있군요;;;
제네시스쿠페 정도로 꼬셔보세요;;
저도 한때 바이크 좀 탔는데 이젠 허리아파서 못타것네요;;;ㅎ

티케이님의 댓글

티케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7.250)
회원아이콘 @하늘하늘스스로 벌어서 학비랑 용돈대면서 남는돈으로 취미생활로 타는건
막을수없을거같네요.

형님으로써 조언과 충고, 그리고 안전을 당부하는 방법밖에는...

crazy님의 댓글

crazy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2.8)
회원아이콘 저도 한 때 오토바이에 미쳐서 바이크를 타긴 했었는데...
안타깝지만.. 이건 반대한다고 답이 나오지는 않을 듯 합니다..
못하게 하면 몰래라도 타고 다닐테니...
과속, 위반 하지 말고...
안전하게 타라는 말 밖에는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을 것 같아요...
정 달리고 싶을 때는 한 번씩 서킷에서 타라고 하고..
올바르게 즐기라고.. 가족들 생각해서 조심히 타라고 계속 주의를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ㅜㅜ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7.84)
회원아이콘 경미하게 깔은 것도 아니고 의식불명수준까지 갔으면 속도중독이네요. 정 우긴다 싶으시면
정신과 중독치료 몇개월을 딜로 때리세요. 받고 타라고. 요즘 정신과 다닌다고 자기만 소문내고 다니는 거 아니면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스팀님의 댓글

스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53.226)
회원아이콘 빠졌을땐 다른걸로 꼬신다고 한들 넘어 오지 않습니다. 결국 몰래몰래 하게 되어있고 본인이 그만하고 싶어야 그만두는거죠.
본인이 그정도로 타고 싶다면 혼자말고 제대로 된분들과 함께 탄다면 혼자탈때보다 좀 덜 위험해 질테고 중간중간 깨닫는것도 있을겁니다.

브라키오님의 댓글

브라키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7.84)
회원아이콘 @브라키오아니면 병원비로 깨진 돈 전부 갚아놓은 다음에 타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그 나이대에 그돈 마련하려면 똥 좀 빠질 겁니다. 개고생하며 갚고 나면
속도중독에는 이런 비용이 든다는 걸 몸소 배우고 안전하게 탈 수도 있죠.

유남생님의 댓글

유남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65.203)
회원아이콘 남자들이 웃긴 것이..
가족의 말은 귓등으로 듣는데,
같은 취미를 하는 선배의 말이라면 껌벅 죽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동생과 함께 바이크타는 선배나 지인에게,
바이크 안 타도록 충고해달라고 요청하시면,
아마 동생도 당분간은..욕망을 억누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막상 졸업하고 직장다니면,
타라고 해도 잘 안타게 되죠

차가운바람님의 댓글

차가운바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7.168)
회원아이콘 먼저 제 댓글에 기분 상하지 않으셨음 합니다.제 개인적인 느낌이며 저도 겪었던 부분이라 말씀드리는 거에요.

저도 리터급까지 탔지만 가장 저렴한? 가격에 속도를 즐기기에 오토바이만한게 없습니다.
거기다가 속도감은 자동차는 우습긴 하죠.
저도 사고 여러번 났었고 지금도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자기 앞가림을 할 나이가 되었다면,가족들의 만류에도 꺾이지 않는다면 그건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위에 회원님들의 댓글 처럼 조심조심 탔으면 하는 바램을 어필할 수 밖에요..
참고로 저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귀에 안 들어 왔습니다.
큰 사고가 나서야 4발짜리로 옮겼죠.
후회되지만 그것도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고모령님의 댓글

고모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13.211)
회원아이콘 쩝..
사고나서 뒹굴하고 엎어진 곳에 앞차가 한바퀴만 굴렀어도
저는 이 글을 영혼으로 쓰고 있겠죠.. ㅡ.ㅡ;;
그 뒤로 오도방구는 쳐다도 안보고 행여 지나가는 바이크족(폭주족 말구요.)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내가 손으로 운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절대 안듭니다.
동생분의 평생 오도방구에 대한 현자타임이 절실하군요.. ㅡ.ㅡ;;
교통에 대해 안전을 보장받기란 힘들기에..

하늘하늘님의 댓글

하늘하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15.147)
회원아이콘 @차가운바람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책임은 본인이 지지만.. 그 모습을 볼 자신이 없네요..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하늘하늘님의 댓글

하늘하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15.147)
회원아이콘 @고모령네.. 사고 났는데... 동생놈은 혼자 사고난거라..
보험처리도 안되서.. 병원비 전액 자비로 처리하고.. 참..
오토바이는 정말 익사이팅을 넘어서... 죽음의 취미가 아닌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드리퍼왕자가되고시퍼요님의 댓글

드리퍼왕자가되고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0.88)
회원아이콘 제가 오토바이를 오래 탓었는데....
한참 때는 ...누가 뭐라고 해도 귀에 않들어 옵니다...
오토 바이 세계도.... 여러 종류의 오토바이들이 있고... 본인들이 원하는 꿈의 오토바이들이 있죠...
이거 다 타볼 때 쯤... 그만 탈까??? 하는 전환점이 한번쯤 오구요....
주변에서 같이 오토 바이 타는 동료들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거나....
크게 다칠 때.... 그만 두려는 계기가 오죠....
저는 어떤 연예인이 오토바이 사고나서....
병문안 같더니.....하반신이 마비가되서....
자기는  소변,대변이 마려운지 모르고... 냄세로만 알 수 있다는 ....말을
울면서 하는 말을 듣고.... 오토바이 그만 뒀습니다....
하지만, 요즘도...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보면 한번씩 타고 싶어요.....

주변 어른들이...오토 바이를 "과부틀"이라고....
그렇게 말려도...말을 안들었었죠...저도...

김메리님의 댓글

김메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7.86)
회원아이콘 이런...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어요
다른 분들 댓글처럼 말린다고 들을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혼자 몰래몰래 타는 게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히 안전하게 탈 수있게 도움을 주시는 편이 더 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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