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짤은 원본보다 클론이 나을때. (우측이 클론)

솔개님의 오링세트를 잘 수령하고

안내를 받고 장착 하라고 하셔서 미개봉 상태로 대기 한 후, 확인 한 뒤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바로 해도 됐었는데... 동봉된 한국의 자존심 777으로 마감 마무리같은걸 하는건줄 알았습니다 ㅋㅋ

일단 깨끗히 씻어줍니다

열었더니 코일이 재가되었습니다

가장 불만이었던 점 1 -> 기본 오링은 16번이 너무 씹혀서 핀셋으로 요리조리 항상 만져줬어야 했습니다

오링을 조심스레 벗겨줍니다 낄낄

기본 제공 오링은 고무냄새가 작렬합니다... 미니카 타이어 냄새가 나죠

솔개님 오링은 만지면 촉촉한 느낌도 나고 탄성도 더 있는 느낌입니다 착착 잘 맞아들어가요

아, 기존 오링들은 오링 끼울때 말려서 제대로 안끼워지는걸 잡아주는데도 좀 공들였었는데..이건 한번에 착착입니다

전 그동안 37번이 특히 끼울때마다 말려서..제대로 잡히지도 않고 항상 억지로 끼워썼는데.. 말끔하죠?

하지만 다른점은 36번을 끼웠을때입니다. 

기본 오링으로는 이쪽에 오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스무스하게 들어갔었고, 누수도 없긴 했습니다만

솔개님 오링은 내경이 작아 침니를 쑤셔넣을때 빡빡하게 들어가는게.. 뭔가 안정감 있습니다... 왜요..우리 쑤실때 빡빡한거 좋아하죠?

코일 올려줍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거의 모든 오링에 액상을 살짝 발라주는 것을 선호합니다

일종의 뭐랄까 사랑젤같은겁니다 

클미니 위에있는건 지난번에 한가득 꼬아놓고 조금 남은건데.. 저거 어떻게 써보겠다고 한 40분 사투하다가 그냥 새로 말았습니다

 마무리는 피사의사탑 ㅠㅠㅠㅠㅠㅠㅠㅠ
제 클미니는 왜 항상 갸우뚱하고 귀척하는거죠

솔개님 감사합니다 눕혀놓고, 흔들고 해봐도 누수없고 깔끔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링에서 고무냄새 안나는게 최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