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빅에서 니켈코일 꽂아서 온도 조절 테스트해보고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니켈 빌드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카라플 코일 리빌드하면서 니켈로 해 볼까하는 생각에..

32게이지 니켈 꺼내서 시도해 봤습니다.

32게이지 니켈 좀 두꺼운 실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말로만 듣든 허물허물한 니켈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2.5미리 가이드봉에 감고 대충 0.25옴을 목표로 리빌드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코일이 찌그러지기 쉽겠더라구요~

조심해서 데크에 연결하고.. 코일 지지면 안된다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는 SPD A5에 연결..

0.26옴 나오네요~ 대충 된것 같아 솜넣고..체결 후 액상 주입하고..

온도는 500F 에 맞추고 파이어~~

이빅하고 다른 온도 조절 방식이였습니다.^^

이빅은 정해둔 온도에 올라가면 프로텍트 걸어 서 끊고 다시 올리는 방식이라.. 펄스 감 때문에 온도조절은 아니구나 했는데..

SPD A5는 정해진 온도에 올라가면 와트수를 위아래로 조절해가면서 온도를 계속 맞춰 주더라구요~

펄스 감 없고.. 연타시에도 탄맛, 잡맛 안 올라오고.. 편하고 부드러운 베이핑을 할 수 있더라구요~

슬슬 니켈에 매력에 빠질려나 봅니다..ㅎㅎ

그럼 가변을 더 들여야 될 것 같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