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이라 좀 떨리는군요.

1453으로 시작해서 약 한달 피우고 다시 궐련으로 돌아갔다가....

그린 스모크 보고 이거다 싶어 약 1년 피다가 친절하게도 한글로 이제 한국으로 배송 못해 미안~

이라는 메일을 받고 좌절하며 전담 세계로 발을 들인지 약 4개월 정도 되는군요.

첫 스타트를 노틸러스 미니로 시작해서 이고원메가를 거쳐 전담매장에서 피워본 아틀에 반해서 아틀로 갔다가

입호흡이 그립다는 생각에 다시 노틸탱크로 갔다가.....

사람들이 하도 카라플 카라플 하길래 대체 저게 뭐길래 검색을 해봤는데 이 글이 눈이 보이더군요.

입호흡의 끝판왕은 카라플이다!!

그래 한번 펴보기나 하자 라는 생각에 주문했던 섭탱을 취소하고 카라플 원본을 주문까지 하였으나

가격도 만만찮은데 샀다가 안맞으면 폭망이다 싶어 빠른기술에서 카라플 클론을 시켰습니다.

오늘 도착해서 세척하고 한대 쫙~ 해보니

아...진하다........

맛이 정말 진하게 느껴지는게 아틀 한대 놔두고 다 처분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여기까진 그냥 잡설이구요.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베이프에서 정말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전담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는데 여긴 정말 정보 창고더라구요,

좀더 자주 들러서 좋은 정보 많이 나눴으면 좋겠습니다.